대전 유성구 도서관, 새해맞이 독서 생활 취미 만들기 '구즉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새해맞이 독서 생활 취미 만들기

'구즉도서관'

대전에는 크고 작은 공공도서관이 많이 마련되어있는데요. 유성구 내에서도 구즉도서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도서관 등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구즉도서관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송강, 봉산, 구즉라인 시민들에게 가깝고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한 공공도서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즉도서관은 대전 유성구 두리중학교 뒤편에 있는데요. 작년에 새롭게 리모델링 후 더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자리하였습니다.

구즉도서관은 총 2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요.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일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그 외에 평일과 주말까지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성인들이 이용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개관 시간은 오전 8:00~22:00까지입니다. 이른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운영이 되고 있어서 성인들이 이용하시기엔 퇴근 후 사용하시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구즉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에는 작은 휴게공간과 시청각실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책소독기가 마련되어있었는데요. 책을 소독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셀프로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누구나 쉽게 책을 소독할 수 있고 더 아끼며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방문한 날은 승강기 점검으로 이용은 어려웠지만 엘리베이터도 마련되어있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쉽게 이용은 가능할 듯했습니다. 층별 안내도 세심하게 적혀있어서 첫 도서관 방문에도 불편하지 않게 찾아가기가 쉬웠는데요.

2층으로 향하면 책을 대여하고 읽을 수 있는 종합자료실과 반대편으로는 공부하며 조용히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열람실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주말 이른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구즉도서관 내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조용히 한편에 앉아서 책을 읽는 어른들의 모습, 공부를 하는 청년들의 모습,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청소년들의 모습 등 다양하게 이곳 대전 유성의 공공도서관인 구즉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는 각각 분야에 맞게 나뉘어 있었으며, 신간 책들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범위에 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았지만 조용히 책을 읽고 대여하기에 다채로운 분야의 도서 품목들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첫 방문 시에는 회원가입 후 도서 카드를 발급받고 책 대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도서관 회원가입 후 도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 카드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대전 내 공공도서관을 도서 카드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시니 모바일 앱도 함께 다운받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