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여성회」 송년모임에 가다 - 이정윤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군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

거창에 여러 모임이 많지만 '거창 여성회'라고 들어보셨나요?

'유쾌한 수다, 여성이 힘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2012년도에 결성되었고요. 오늘은 2024년 송년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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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이수미 팜 베리에서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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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와 설렘도 높아지는 밤이었어요.

먼저 식사부터 하면서 지난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고요.

2부는 아래층으로 내려와 각자 소개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회는 모둠별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어 전체 회원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지 않아 오늘 송년회가

더 특별히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카리나 모둠, 행복한 시모임 모둠, 젠더포럼 책 읽기 모둠, 영화 동아리 모둠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 초청공연으로 통기타 노래가 있었습니다.

여성회 회원분과 친오빠가 듀엣으로 결성되어 함께 불렀는데요.

분위기를 한껏 업업 시켜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도 들었습니다.

젠더포럼에서 일 년 동안 읽었던 책 모음인데요.

저 두꺼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도 읽으셨네요. 독서력이 대단하십니다.

혹시 함께 읽고 싶으시면 여성회 젠더포럼으로 오세요~

행복한 시모임에 시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행복한 시모임에 시가 마음에 와닿나요?

마음을 담아 생각을 모아 내 생활 속에서 길어올린 단어와 문장들이 단단하고 진실되게 느껴지네요.

행복한 시모임에서 신입회원들을 기다립니다.

관심 있다면 거창 여성회로 문의하세요~

집행부에서 많은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추첨과 장기자랑을 통해 선물을 나눠가졌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푸짐한 선물과 새해의 다짐으로 여성회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여러분~ 거창 여성회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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