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봉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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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 신

제4회 수봉산 페스티벌이 2024년 9월 7일에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습니다.

매번 달라지고 발전되는 수봉산 페스티벌을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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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적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체험들과 곳곳에 먹거리, 예술 공연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는데요 처음 페스티벌에 도착해서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9월 초 아직 남은 늦더위가 있었지만 즐거운 페스티벌 현장에 오게 되어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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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키다리삐에로와 행인 예술인을 중간중간 걷게 되면 만나볼 수 있었어요.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오게 되었는데요 딸아이가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회전목마도 타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페스티벌에 찾아오셨는데요. 동네 주민들과의 소통도 하고 함께 공연도 보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져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이야기를 들어보니 먼 곳에 있는 친척, 지인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많은 분들이 수봉산 페스티벌을 알고 오시는 걸 보니 지역축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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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지역 분들의 소망과 꿈이 가득 매달려져 있었어요.

저는 남은 올 한 해도 무사히 지나가길 소망해 보았습니다. 안내 부스 쪽에선 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섬세한 준비들을 한 게 보이더라고요. 여기저기 걷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푸드트럭 쪽으로 가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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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종류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메뉴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닭강정을 정말 좋아하는데 입맛에도 딱 맞고 아이들과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날에는 꼭 카페인이 있어야 하는데 마침 근처에는 카페테리아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커피도 마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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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공연을 즐기는데 하이라이트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어렸을 때 가수 지오디를 정말 좋아했는데 “김태우”를 볼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노래도 어찌나 잘하는지.. 귀가 호강을 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노래를 감상한 모두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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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전되는 수봉산 페스티벌에 좋은 추억을 담고 가는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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