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다정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인문 다큐 특별 상영회
완주 다정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인문 다큐 특별 상영회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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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발달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레스토랑을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와 유기농 밀로 만든 빵과 과자를 판매하며 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정 레스토랑이 완주군에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 다정다감 협동조합이 만들어가는 용진읍 다정 레스토랑의 특별한 시간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연말 나기 김장 나눔 행사
아침부터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제1대 하랑 학생회와 함께 다정레스토랑에서 따듯한 연말 나기 김장 담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하랑회 학생들과 다정레스토랑 직원과 용진면 분들의 도움 속에 총 350포기라는 엄청난 양의 김장 김치가 버무려졌네요.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진안읍, 용진읍의 이웃들에게 보내졌습니다.
추운 겨울의 훈훈한 손길입니다.
다정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특별 상영회
그리고 다정 레스토랑에서도 담근 김장 김치로 저녁식사와 함께 인문 다큐 특별 상영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멋지게 차려입은 다정 레스토랑 직원들이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반겨주네요.
짜잔~!! 보기 힘든 멋진 레드 카펫이 펼쳐진 특별한 상영회 장인 다정레스토랑 모습입니다. 주인공이 궁금해집니다.
다정레스토랑 곳곳에 영화 촬영 때 찍은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누굴까요?
궁금증을 가득 품고 저녁 식사를 위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우아~!! 두부, 편육, 찰밥, 샐러드에 낮에 담근 김장 김치가 여기 있군요.
건강한 한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정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인문 다큐 특별 상영회
2024 인문 다큐 시상식 사진을 보고서 다정레스토랑의 장애인 직원들이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재즈 공연에서 가족, 지인들이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반딧불이란 곡에서 "나는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부분이 마음을 어루만지 듯 여운이 남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터 속의 그들은 허물 없이 진한 연대감이 형성되어 보였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 보다 더 편안한 관계와 애착을 느끼며 만족하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비장애인들의 고정관념으로 가둬 놓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로 협조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것인데 말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길 선택한다면 말입니다.
오늘의 MC 이자 매니저님의 SNS를 통해서 인문 다큐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카리스마 최은영 대표님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 다정레스토랑과 THE다락카페까지 역사를 만든 분입니다.
인문 다큐를 만드신 감독님들입니다.
다정에서 함께한 시간 동안 장애인 친구들의 인간적 모습에 감동하신 듯 눈빛에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입장입니다.
영화 속 순수한 주인공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웃음 짓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신은 발달 장애인과 일해본 적 있습니까?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선 순수한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깨끗하고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꾹꾹 눌러 잘 다듬으며 함께 살다 보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달걀말이처럼 말입니다.
좋은 기회에, 완주군 다정레스토랑에서 함께 한 시간 특별상영회와 함께 김장나눔행사, 저녁식사까지 함께 해보았습니다.
장애인의 희망일터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다정레스토랑에 여러분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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