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12공방의 전통공예가 한자리에 가득한 통영전통공예관
12공방의 전통공예가 한자리에 가득한 통영전통공예관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유서깊은 도시입니다.
통영은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이 설치된 곳으로 1955년 부터 이순신(李舜臣, 1545-1598)의 시호(諡號)를 따서 '충무(忠武)'로 불리다가, 1995년 충무시 일원과 통영군 일원을 합해 통영시로 통합되었습니다.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의 줄임말입니다. 지금도 삼도수군통제영은 많은 사람들이 살아있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방문하고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통영의 전통공예를 한곳에 모아서 전시판매하는 전통공예관입니다.
통영전통공예관
통영공예품이 명성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전라·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하는 본영으로 한산도 진영에 자리 잡았습니다. 1604년(선조 37) 통제영이 두룡포(頭龍逋: 현 통영시 문화동)로 옮겨진 후 그 안에 군사용 군수품(軍需品)과 임금이나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진상품(進上品)을 제작하는 공방이 밀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솜씨 좋은 장인이 모여들어 우수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통영의 공예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쉽게 기억하고 있는 전통공예품하면 통영이 떠오르지 않나요?통영갓, 통영소반, 통영누비, 통영부채, 통영소목, 통영나전칠기 등 통영의 전통공예품입니다.
통영시 미륵도 관광 특구 내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통영전통공예관은 통영에서 나는 전복, 소라, 조개껍데기로 만든 통영나전칠기는 물론, 통영갓, 통영소반, 통영소목, 통영대발, 통영 누비, 통영부채, 통영 전통비연 등 통영에서 생산되는 각종 공예품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400년 전통의 통영 나전칠기는 문양과 색깔이 신비하고 화려하여 최고품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이곳 전통공예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 전시와 통제영 12공방, 통영공예의 역사 소개 및 제작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외부에서 보면 작고 아담한 건물입니다. 문을 밀고 들어서면 각종 전통공예품에 눈길이 휘둥그립니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면 상세한 통영의 공방제품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보이는 작은 소품들입니다. 특히 부인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 가득합니다.
바다로 둘어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통제영 공방에 소속된 우수한 통영장인들은 부채, 소반, 갓 등 질 높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공예품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통영'은 공예 명품(名品)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통영전통공예관을 둘러보시면 통영의 전통공예 12공방에 대하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손가방이 앙증맞습니다.
하나 가지고 싶지 않으십니까?
손지갑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 손지갑들입니다.
요즘의 시대에 맞는 제품이 계속 개발되고 발전되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집안에 나전으로 만든 칠기 가구나 소반이 하나씩은 있었습니다.
조개의 화려한 변신이 빛나는 가구들이 생각납니다.
통영에서 나전칠기 나전소반이 발전되었다니 새로운 경험입니다.
통영전통공예체험관
전통공예를 배울수 있는 공예체험관도 있습니다.
일정은 공예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통영전통공예관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55-645-3266
영업시간 : 09:00 ~ 17:30
화장실 설명 : 완비
판매 품목 : 나전칠기, 누비, 소목장, 연, 부채, 대발 등
규모 : 전시공간, 판매공간, 시연공간, 홍보공간 등 총 180여평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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