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도심속 숨겨진 비밀의 숲 연암정원
완연한 봄이 오면서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고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온듯 합니다.
따뜻한 봄날 여러가지 봄꽃과
연못을 볼 수 있는 연암정원에 다녀왔어요.
울산 연암정원은 원연암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울산 북구 경제진흥원 건물
맞은편 굴다리 안으로 들어오면
넓은 연암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9년~2022년 생태계 구조 및
기능의 복원과 더불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생태복원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곳곳에 벚꽃이 피어나고
봄꽃들도 활짝 피어있는 연암정원 입니다.
봄꽃들이 정말 이쁘죠?
지금은 봄꽃을 볼 수 있지만
연암정원은 7월이 되면
연꽃들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넓고 볼거리 많은 연암정원이지만
아직 연암정원의 존재를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듯 해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도 잘 되어있고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도 잘 조성이 되어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더 좋을듯 합니다.
곳곳에 정자도 설치 되어있어서
더욱더 운치가 더해지는 연암정원 입니다.
연암마을은 7월달 부터 연꽃이
가득피어나는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이렇게 생태습지가 잘 조성이 되어있어서
여러가지 조류나 수생식물을 눈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
체험하러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초록초록한 정원들과 나무들 그리고
곳곳에 봄꽃들을 보면서 걷고 있으면
물흐르는 소리도 들리는 연암정원 입니다.
작년에 방문하고 올해는 첫 방문인데
작년하고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계속 여러가지 변화를 주고 있는듯 합니다.
도심속 숨겨진 비밀의 숲 연암정원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2층 정자 입니다.
낮에 방문해도 웅장해 보이지만
밤에 방문하니 조명이 더해져서
더욱더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연암정원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연꽃조형물도 크게 설치가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습지도 있어서 수생식물이나
생물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기도해요.
저가 방문했을때는 오리 가족들이
한가롭게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도심속 자연속에서 여러가지 곤충이나 벌레들
그리고 생물들을 만나기에 좋은 장소임은 분명합니다.
정자 뒷편에는 이렇게 넓은 공간도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따뜻한 봄에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하러 오기에도 딱 좋아보였어요.
저희도 아이들 어릴때 간단히 도시락을 준비해서
돗자리깔고 시간을 보낸 추억이 있는데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 방문하면 딱일듯 합니다.
울산 연암정원에는 그라스 가든도 있는데요.
구석구석 볼거리가 은근히 많아서
산책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큼직막한 트릭아트가 있어요.
트릭아트를 지나서 걷다보면
여러가지 꽃들과 정원이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넓은 생태습지원도 있는데
아직은 연꽃들이 없어서 아쉽지만
여름이 오면 수많은 연꽃들과
연잎으로 가득 채워지는 곳입니다.
핑크핑크한 연꽃들이
가득 피어나는 여름에
다시한번더 방문해보고싶은
울산 연암정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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