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농원의 역사와 매실에 관한 정보를 전시하고 있는 광양매화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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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양매화축제가

드디어 3월 7일 개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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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기온에 민감하여 언제 필지를 예상하지만

날씨는 변덕이 심하여

올해 매화는 축제 기간에

만개하지 못하고 늦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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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광양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화꽃 피는 시기가

다소 늦어진 광양 청매실농원에 오셔서

반드시 들러봐야 할 장소 한 곳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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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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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문화관은 청매실농원에 오시면

주차장에서 매실농원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 맞은편에

푸른 청매실을 상징하는 거대한 건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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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문화관은 1층은

사무실과 체험실, 특산물전시장,

휴게공간이 있어서

매실차와 음료 아이스크림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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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들어서니까

홍쌍리명인의 사진이 반겨주네요.

언제나 이웃집 사람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거친 손으로

인부들과 함께 흙담을 쌓던

홍쌍리명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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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수상패와 태극기가 인상적입니다.

매화, 매실은 단순한 꽃과 과일이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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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생활복의 만남입니다.

매화문양의 생활복이 이렇게

멋지게 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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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

지금 발송한 편지가 1년 뒤에 받을 수 있다면

그때는 무슨 생각이 들까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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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화문화관에서 잠시 쉬어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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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청매실농원 역사관과

청매실 홍보 전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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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매실농원 역사관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창속에 매실밭 가꾸는

청매실 농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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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추위 속에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의미심장한 글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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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입니다

꽃 피고 열매 맺듯 곱게 가꾸어간

인연들이 가득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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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에서 촬영된 Movies & Dramas

청매실농원의 역사 속에서

아름다운 매화꽃은 멋진 영화로 드라마로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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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의 탄생 관정이

1910년부터 2000년대까지

연대별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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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로부터

그리고 홍쌍리 명인으로 이어진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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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청매실농원 착한 농사법,

항아리의 비밀, 매실과 사랑에 빠진 여자,

청매실농원이 걸어온 길 등

많은 청매실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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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출간한 서적들입니다.

얼마 전에 방문하였을 때는

시집을 선물로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명인이 사용하던

생활용품까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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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화문화전시실입니다.

입구에서 거대한

그리고 아름다운 매화나무가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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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한국의 대표 매화부터

자세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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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매, 율곡매, 남명매, 대명매, 선암매

이름만 들어도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매화의 이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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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도자기 어울리지 않으세요?

매화문양의 꽃신, 비녀, 보석함, 거울,

필통 등도 전시되어

매화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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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의 매화문화 역사 연표가 있네요.

매화는 동양에서 많이 발달한 듯합니다.

매화문화관에서 매화를 다시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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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실에는 매화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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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원산지와 분포,

매화가 매실이 되기까지 등

다양한 전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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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에 기록된 매실, 매실의 효능,

매실의 가공과 조리 등 매화,

매실에 관한 전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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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문양의 소품들입니다.

벼루, 그릇, 부채, 매화문양 자게장,

주병, 접시, 꽃병까지

다양한 소품이 생활소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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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서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섬진강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갑니다.

매화문화관에서 바라본 청매실농원의

바깥 모습은 지금은 한가하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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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가 개막되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매화꽃 향기 따라 이곳으로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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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따라 청매실 농원에 오셔서

청매실 농원의 역사와 매화,

매실에 관한 이야기 들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매화꽃이 더운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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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 핫스팟 정자에서 본 청매실농원전경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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