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2024년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입니다.
지난 5월 19일 울산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린 "글로벌 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행사였습니다.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계 문화 전시와 체험, 공연이 있었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초대 가수들의 글로벌 가요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스탬프 미션에 참가했는데요. 특히 스탬프 미션이 있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이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장은 그야말로 활기찼습니다.
각국의 전통 의상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곳곳에 마련된 글로벌 라운지와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토존 덕분에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울산 국악협회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필리핀, 중국, 몽골, 베트남,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각 나라의 전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총 35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부스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간단하게 기억에 남는 체험들을 말해보자면요.
<남구가족센터: 세계로 의상 체험> 부스에서는 각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울산남구문화원: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은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었는데요.
부채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한국의 전통 미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부채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중구 북구 가족센터 : 중국, 몽골, 인도, 태국 물품 전시관>
이 부스에서는 각국의 전통 물품과 공예품을 전시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운영했으며, 다양한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 모자 만들기>는 베트남의 모자 논라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논라는 베트남을 상징하는 원뿔 모양의 모자인데요, 쓰고 다니니까 햇빛이 차단되어서 좋았습니다.
<헤나 체험>에서는 스티커였지만 아름다운 헤나 문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탬프 미션 덕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여러 부스를 체험하면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도 만약 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을 만큼 알찬 축제였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스탬프 미션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열심히 부스를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았고, 마지막에는 자그마한 가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도 즐거웠지만, 나름 실용적인 가방을 선물로 받아 더욱 기뻤습니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초대 가수들의 글로벌 가요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었고, 무대와 관람석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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