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을 기리는

의왕시 참전 기념비 탐방

안녕하세요?

2024 SNS 서포터즈 박민수입니다.

독일의 의사,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이젠의 저서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에 보면

행복은 결코 혼자 오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

우연, 즐거움, 행동, 여유 등과 함께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 나서야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찾은 행복은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기 마련이고

행복한 사람들이 무리를 이뤄 남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에게서 행복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듯이

평화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냉전 중에 있으며,

지금의 평화를 누림에 있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국민들에게 국가의 안보와 보훈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여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왕에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이름들이 새겨진 기념비와 참배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왕 편화의 소녀상

의왕 평화의 소녀상

소녀상 건립 위원회의 주체로 2018년 3월에

왕송호수공원 내에 설치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있어

관심을 갖고 있는 있는 소수의 방문객 외에는

관람이 어려웠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023년 12월에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평화의 소녀상을 쉽게 관람하고,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왕송호수공원에 있는 의왕시 독립유공기념비 곁에

소녀상을 나란히 배치하였습니다.

🚩현충탑공원

의왕시 오전동에는 현충탑공원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전사한 순국선열과 호국전몰용사 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1993년 5월 21일에

이 탑을 준공하였습니다.

매년 현충일에 여기서 추모행사가

실시된다고 있다고 합니다.

🚩의왕시 호국 무공수훈자 공적비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 정문 앞에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공훈을 세워

국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무공수훈자들을 기리기 위해

의왕시 호국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하였습니다.

의왕시는 김안일, 한지섭, 윤창곤, 강봉래, 박풍규 등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호국충정의 투혼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는 동시에 후세의 안보교육을 위해

무공수훈자건립위원회를 구성하여

2004년 10월 1일 공적비를 세웠습니다.

🚩6.25 참전 기념비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 후문에는

6.25 참전 기념비가 있습니다.

6·25 전쟁과 같은 국가위기 시에 의왕시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군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을 겪으며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월남참전기념탑

세계 평화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월남참전기념탑이 2023년 4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월남 참전 기간 8년 8개월을 의미하는 8.8m 높이의 기념탑에는

515명의 의왕시 월남참전용사의 이름을 새겨

참전용사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락산 전투 전승기념비

모락산에는 모락산 전투 전승기념비가 있으며

고인돌로 보이는 큰 바위가 남아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경기도 의왕시에서 있었던 전투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을 비롯하여 미군과 터키군이 참전했습니다.

4일 동안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군 제1보병사단 15연대는

중공군 663명을 사살하고 90여 명의 포로를 잡았지만

70명의 한국군이 전사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모락산 전투의 승리로 유엔군은 1번 국도와

47번 국도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안양을 지나서 인천과 영등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강 이남에 주 저항선을 두고

서울을 사수하려는 중공군의 계획을 무산시켰다고 합니다!💪


현충탑에는

“꽃빛으로 승화된 겨레의 혼

한 줌의 흙으로 조국을 지키신다”라는

글이 새겨져있는데요,

나라를 지키다 순국하신 분들이

흙이 되어서도 여전히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평화의

감사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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