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모두의 걸음, 미추홀에코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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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익동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대에서 ‘2024 미추홀에코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맑은 주말에 열린 미추홀에코나눔장터에는 방문한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교환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세 파트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바로 앞에서는 줍깅 캠페인을 홍보하는 운영 부스와 미추홀물품공유센터, 알맹e가게 홍보 부스, 재활용품 및 폐우산, 양산, 청바지 교환마당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그리고 ‘업사이클 놀이터 간식 스탬프’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됐는데요. 미추홀에코나눔장터에 있는 11곳의 홍보 체험 부스 중 6개 이상 참여 후 도장을 받아 간식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부스는 매소홀어린이공원까지 이어져 있었고, 간단한 퀴즈 맞히기부터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체험 부스 사이로 인기가 정말 많았던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빈 화분 재생 프로젝트’였습니다. 빈 화분을 가져오면 예쁜 꽃모종을 심어주는 곳이었는데요. 동네 주민분들께서 빈 화분을 들고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업사이클에코센터와 매소홀어린이공원 사이로는 플리마켓과 중고벼룩시장이 활발히 열렸는데요.
인도 위에 부스가 설치되어 사람으로 꽉 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플리마켓은 귀여운 문구류, 제로웨이스트 상점 등이 있었고, 중고 벼룩시장은 생활용품부터 옷과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과 판매자들이 가득했습니다. 사이사이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죠.
특히 인기가 좋았던 건 스탬프 투어 후 받는 간식이었는데, 간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체험 참여 후 스탬프를 통해 받는 형식이라 더욱 인기가 좋았습니다.
맑은 가을날, 환경을 생각한 에코나눔장터는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았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일상 속 이벤트, ‘2024 미추홀에코나눔장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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