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월 전북에서 열린다. 지역 전통과 문화에 신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3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온 대회를 미리 만나 본다.

세계 한인 경제인 한데 모여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데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올해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경제단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등 주관으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12월 다른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대회를 유치했다. 개최 경험이 없는 지역이 선정된 건 고국의 균형발전을 바라는 한인 기업인들, 특히 운영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대회가 한인비즈니스대회로 격상된 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려 더 뜻깊다.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4천여 명 이상이 참석해 지역 경제 영토를 해외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치밀한 준비,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북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도 강점과 특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기업 전시와 비즈니스 활성화에 모든 힘을 기울인다.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할 기업 전시관에는 300개 규모 임시 건축물을 마련한다. 도 주력산업인 탄소, 바이오, 이차전지 등 신산업과 신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협상과 계약을 이끄는 게 목표다. 공식 프로그램으로 피칭, 포럼, 설명회, 세미나, 컨퍼런스를 추진한다.

더불어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등 기존 행사를 연계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새만금 투어부터 선택형 관광, 한옥마을 투어, 전통문화 체험, 거리 곳곳에서 이뤄지는 공연, 맛집 정보 제공까지. 맛과 멋의 도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치밀한 준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이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확대와 도 위상 및 이미지 제고까지 이끌 전망이다.


글,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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