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경 기자]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배너 ©김하경 기자

지난 12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가 열렸다.

파티시에란 쿠키나 케이크 등

제과제빵류를 만드는 제과사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업이다.

이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고,

가족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이 프로그램이다.

10/12~1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초·중생 자녀를 둔 경기도민이고

총 96가족이 참여한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었는데 2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2024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김하경 기자

간단하게 실습 규칙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에

만들기는 1~3교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도 참여하기에 불은 사용하지 않았다.

뺴뺴로 쿠키 재료 ©김하경 기자

먼저, 1교시는 빼빼로 쿠키 만들기였다.

재료는 막대 과자, 중탕 초콜릿, 토핑들이다.

막대 과자에 초콜릿을 입히고

토핑들로 꾸미면 되는 간단한 쿠키다.

초콜릿을 묻힌 후 털어내는 과정이 어려웠다.

빼뺴록 쿠키 만들기 체험 ©김하경 기자

직접 체험해 보니

토핑은 많이 올려야 예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쿠키를 만들고 남은 초콜릿으로는

여러 모양을 만들었는데

기자는 하트와 봉공이를 만들었다.

다른 가족은 동물 얼굴을 만들기도 했다.

마카롱 만들기 ©김하경 기자

2교시는 마카롱 만들기였다.

먼저 종이에 마카롱 디자인을 먼저 했다.

10개의 마카롱 중 일부는

가족 얼굴을 그리라고 설명했다.

마카롱 재료는 밀크 크림 필링,

마카롱 꼬끄, 초코펜과 토핑이다.

꼬끄 사이에 필링 크림을 바르고 꼬끄를 꾸몄다.

기자가 완성한 마카롱 ©김하경 기자

필링을 짤 때는 끝에서 0.5cm 안쪽에 해야 한다.

시식을 해보니 크림도 단데

초코펜을 많이 하여 너무 달았다.

마카롱 만들기 체험 ©김하경 기자

마지막 3교시는 패밀리 케이크 만들기였다.

가장 까다로웠다.

재료는 케이크 시트, 생크림, 초코펜, 토핑이다.

케이크 시트 사이에 생크림을 바르는 걸 샌딩이라 한다.

이때는 크림을 조금만 발라야 한다.

또 케이크 겉에 생크림을 바르는 것은

아이싱이라 하는데 크림을 많이 발라주어야 한다.

바르는 순서는 위->옆->위다.

생크림을 바를 때는 스패츌러라는 도구를 사용하는데

기울어지게 되면 시트가 깎여나가서 어려웠다.

크림을 다 바르고, 가족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전하고 싶은 말 등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앞에 모아 투표를 진행하고

1등에게는 ‘미래 파티시에 상’으로

와플 기계를 선물하며 체험이 모두 끝났다.

패밀리 케이크 만들기 체험 ©김하경 기자

체험 중 주위를 둘러보니

참여 가족들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전승희 양평본부장이

“많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한 말처럼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소감을 물어보니 참여 어린이는

“재미있어요!”라고 했다.

다른 참여 가족도 “가족과 함께 집에서는 할 수 없는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하고 답했다.

앞으로도 경기미래교육 캠퍼스 활동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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