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제 가을꽃축제 성료…23일 간 25만 명 방문

2024 인제 가을꽃축제가

23일 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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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인제군 용대관광지에서 개최된 올해 축제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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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국화꽃과 3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로 가득 찬

정원과 산책로는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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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단장을 마친 솔숲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등 여러 체험과 휴식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었고

입소문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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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예년보다

확충한 화장실과 주차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등

축제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방문객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개장 9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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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날인 10월 20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5만 명을 기록하며

목표치였던 20만 명을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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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축제 개장 이후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평일 6,907명,

휴일 15,675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평일(3,883명)의 1.8배,

휴일(11,411명) 1.4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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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적은 휴일과 축제 개최일수에도

많은 일일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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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방문객의 발길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웰빙장터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누적 판매액은 약 7억 원(2024. 10. 19.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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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지인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인제군문화재단은 자체 어플을 개발,

편리하게 관광 및 숙박·음식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이 인제군 전역에서 체류하며

소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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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6개 읍·면의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단체와 주민들은 주차 및 행사진행요원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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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인제군문화재단은

올해 축제 결과와 효과를 분석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더욱 내실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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