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낭만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곳,

바로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입니다.

서서히 노을이 질 무렵부터

완전히 어둠이 깔리는 밤까지,

월영교는 밤에도 아름다운 안동의 야경 명소죠.

특히 최근에는 관풍정 연못 위로

LED 선유줄불놀이 스폿 존이 설치된 덕분에

월영교 일대가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목책교 월영교에서부터

호반 둘레길까지 천천히 걷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덕분에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월영교와 호수를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문보트를 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을로 접어드는 때라 밤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문보트를 즐기기 더없이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먼저 문보트 매표를 한 뒤 구명조끼를 입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들은 후 배에 오르게 되는데요.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는 거라 어렵지 않아요.

문보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는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빛납니다.

산책할 때 바라보던 시선과는

또 다른 밤의 풍경이에요.

잔잔한 물결을 가르며,

유유자적 천천히 앞으로 나가는 문보트를 타다 보면

몸도 마음도 힐링 됩니다.

무엇보다도 문보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만합니다.

별과 달로 빛나는 밤하늘 아래,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에서 보내는 시간은

더없이 로맨틱하니 말이죠.

문보트는 자체에서 빛을 내는 덕분에

호수 위 풍경을 색색깔로 물들이기도 합니다.

월영교와 문보트는 작년인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동에서의 아름다운 야경,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배은설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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