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종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수리산에 위치한 수암봉입니다.

안산시 수암동에 위치한 수암봉은

안산읍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정조 임금이 원행을 할 때

머무르던 장소입니다. 이후 3.1운동

당시에는 만세운동이 일어난 장소입니다.

수암봉 오르기 전후로 잠깐 시간 내서

방문해 보기 좋습니다.

안산읍성과 관아지

수리산의 연봉인 수암봉(秀岩峯)은

독수리를 닮아 독수리 바위란 뜻인

취암(鷲岩)으로 불렸습니다.

조선 말엽부터 수려한 봉우리라는 뜻인

수암봉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안산읍성에서 바라본 수암봉

수암봉은 398미터의 높이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등산 코스입니다.

오늘 코스는 주차장에서 시작해

명상의 숲과 약수터를 지나 헬기장을 거쳐

수암봉으로 올라가는 제1코스입니다.

주차장 등산로 안내도

표지판

등산로

초입의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을 따라가면

조금 경사진 곳이 나오면서,

나무 데크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0월 중순에 방문했을 때

아직 늦가을 풍경은 아니지만

가을의 정취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등산로 데크길

등산로 돌탑

편안하게 오르다 보니

중간에 자리한 수암 약수터가 보입니다.

음용 가능한 약수입니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한 안내문이 붙어있으니

참고하시고 음용하시면 됩니다.

수암봉은 안산천의 발원지입니다.

약수터

약수터 안내문

수암 약수터를 지나면 헬기장까지

가파른 등산로가 있습니다.

나무로 된 데크길로 되어있어

체력에 맞게 올라가면 됩니다.

헬기장까지 이어진 곳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등산로

헬기장

헬기장에서 수암봉 정상까지는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수암봉의 정상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눈비가 내리는 습도 높은 날씨에는

특히 안전에 유의하세요.

등산로

수암봉 정상 부근

수암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간간이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수암봉은

등산이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로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안산을 비롯해

안양 시흥 인천 군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수암봉 전망대

정상 풍경

수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산 풍경입니다.

예전부터 안산의 진산이었던 수암봉입니다.

안산 시내의 노적봉과 광덕산

그리고 멀리 시화호와 대부도가 보입니다.

오늘은 맑은 가을 하늘이라 멀리까지

잘 보이는 날씨입니다.

정상 풍경 안산

전망대 옆에는 수암봉 표석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바라본 안양과 시흥 방향입니다.

정상 풍경

정상 표석

좋은 날씨에 가볍게 올라볼 수 있는

산행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낮은 산이라도 항상 기상상황 체크는 물론

등산화와 물과 간식을 준비해서

즐거운 등산을 하세요!

자연보호도 잊지 마시고요.

이상으로 맑은 가을날 편안하게 올라본

수암봉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정상 부근 하산 중

산행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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