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2025년 문화포럼으로 새해 포문을 열다

어느덧 부평구문화재단이

지역과 함께한 지 19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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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동안 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부평문화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부평구문화재단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역에서 역할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자유로운 토론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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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시작은 사회를 맡은

배윤수 기획경영본부장님의

인사말로 열렸습니다.

단상에 오른 배 본부장님은

부평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풍성하게 흘러나오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포럼의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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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님​은

‘출범 20주년을 앞둔 부평구문화재단의

미션과 가치 점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은 출범 20주년을 앞둔 부평구문화재단이

2024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점을 언급하며,

재단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실현해 온 역할과 가치를

점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평의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한 지역 공공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현장에는 지역에서 문화예술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발제자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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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손동혁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님이

'곁에서 바라본 부평구문화재단의 현주소'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이어갔습니다.

손 이사장님은 부평구문화재단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해

두 가지 주요 관점을 제시했는데요.

‘문화권과 문화 공공성을 구현하고 있는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가?’

이 두 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재단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며,

앞으로의 개선점과 기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

청중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마지막 발제자는

문화기획자이자 예술작가인 김태연 님이 맡아

'우리의 방향을 묻다,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생태계'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태연 님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사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자신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 계기가 바로 부평구문화재단과의

인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서는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부평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가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득력 있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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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님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으며,

안태호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님,

서광일 부평풍물축제 기획단장님,

김유정 부평구문화재단 기획조정팀장님,

김창길 인천민예총 정책위원장님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토론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부평구문화재단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포럼에서 제시된 발제 내용을 토대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제언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토론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향후 부평구문화재단의 발전 가능성과

그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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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말미에는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의 오상균 님이

포럼 참가자 대표로 질문을 제기하며,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에게

지역 문화 발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와닿았던 점은

"먹고사는 문제를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영역을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야 되지 않냐"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이 질문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제와

문화예술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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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어떤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셨나요?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부평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텐데요.

재단의 20주년을 향한 준비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부평구문화재단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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