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특별기획전시!

SALT+(솔트플러스) 프로젝트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소래역사관 1층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솔트플러스 프로젝트

소래역사관

특별기획전시

SALT+(솔트플러스) 프로젝트

전시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인데

소래역사관 입장료 500원이 있습니다.

소금은 ‘작은 금’ 또는

‘하얀 금’이라는 뜻이 담겨있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류의 삶과 사회 그리고

소금과의 연관성으로

SALT+(솔트플러스) 프로젝트라는

다년 동안의 기획전시를 시작하는

첫 번째 여정으로

‘인류가 걸어온 소금 길’이라는 주제로

남동, 소래 염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소래사진관이 있어서

교복 입고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2층 입구로 올라오면

소래역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장 입구에서는

남동구 문화재 특별전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남동구의 문화재들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익숙한 장소부터 처음 접하는 곳까지,

다양한 남동구의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장은 옛날 소래역의

풍경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래역은 소래철교와 포구 근처에 위치하며,

1937년 수인선 협궤열차의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시작된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1994년 소래-한대앞 구간의 폐선과 함께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시대의

소래역을 재현한 전시물과 함께,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는

설명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소래역의 역사적 의미와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장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특별기획전시 솔트플러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마치 소금창고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에서는 소금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함께 소금의

역사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소금은 그 생산 원천에 따라

크게 암염해염으로 구분됩니다.

암염 바다였던 지형이

지각 변동을 겪으며 오랜 시간 동안

바닷물이 증발하여 형성된 소금입니다.

반면, 해염바다에서

직접 채취하는 소금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천일염이

해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모아

증발시킨 후 남은 소금 결정으로 생산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07년 인천 주안에서

처음 천일염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주로 서남해안 지역의 염전에서

활발히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시장 한편에는

영상 교육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소금의 역사와

생산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솔트플러스'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헤드폰을 착용하고

영상을 감상하면 몰입감이 더욱 높아져,

소금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것입니다.

소금창고 전시실 앞에는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을 작게 만들어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안염전을 시작으로 일제는

전국에 염전을 만들기 시작하고,

염전 부지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토지 구매 비용이 적고,

소비자와 가까워서 운송 비용이

절감되는 곳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는데요.

남동 소래 염전이 소금과 곡물을

협궤열차로 운반하고 있어서

적합한 지역이었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활기찬

옛날 소래포구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도 있습니다.

나가는 쪽에는 수인선 협궤열차

70% 축소한 모형도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해서 사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개통 당시

증기기관차로 운행되었는데,

1978년 디젤동차로 바뀌었으며

한량의 크기가 시내버스보다 작았지만,

그 당시 시민들에게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1995년 12월 31일

마지막 운행을 할 때까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한

협궤열차입니다.

‘솔트플러스’ 특별전시회로

소금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우리 삶과 역사의 중요한 일부였음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소래역의 옛 모습부터

소금의 다양한 이야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래역사관>

위치)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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