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은구비공원'

추운 겨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원이 있다면 어떨까요?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은구비공원은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입니다.

​

봄에는 만개한 꽃들이 공원을 수놓고, 가을에는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은구비공원의 매력은 계속됩니다. 특히 눈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썰매장이 형성되면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겨울 명소로 변신합니다.

​

​

​

​

​

한겨울이면 은구비공원의 한쪽 경사면이 자연 눈썰매장으로 변합니다. 인위적인 조성 없이도 넓은 공간과 적당한 경사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됩니다. 최근 대전에 눈이 내리면서 은구비공원은 많은 가족의 방문으로 더욱 활기를 찾았습니다.

​

​

​

​

​

공원 곳곳에서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기며 겨울철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은구비공원 눈썰매장의 가장 큰 매력은 아파트 도심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

​

​

​

​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사 아래에는 나무와 충돌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두툼한 안전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눈썰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

​

​

​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지켜보거나, 직접 함께 타기도 했습니다. 주로 플라스틱 썰매를 이용했습니다. 은구비공원은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

​

​

​

썰매장 외에도 은구비공원은 겨울철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공간입니다.

​

​

​

​

​

눈이 녹은 공간에서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

​

​

​

​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견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은구비공원은 개방형 공간이 많아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

​

​

​

​

공원 곳곳에는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눈 덮인 공원을 감상하며 한낮의 햇볕을 즐기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

​

​

​

​

썰매 타는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조용히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여유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은구비공원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

​

​

겨울철 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요즘, 가까운 공원을 찾아 산책하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눈이 많이 내린 날,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은구비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겨울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