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라이트쇼부터 한강 빛섬축제까지! 선선한 가을에 '빛으로 밝히는 서울의 밤' 즐겨요~

선선한 가을 밤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드론 라이트쇼부터 한강 빛섬축제까지

'빛으로 물드는 서울의 밤' 행사를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시죠.

선선한 바람 맞으며 독서를, 공원에서 조각품 감상을, 노을을 바라보며 콘서트 관람을,

광장에서 거리 공연 관람을 한밤의 고궁에서 뮤지컬 관람을….

9월, 매력 도시 서울에서 열리는 수많은 축제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장욱진과 마티스, 아뜰리에 광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외벽이 거대한 스크린이 되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빔 프로젝터로 미술 작품을 세종문화회관 외벽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지난해에는 이중섭과 장 줄리앙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2024 광장으로의 초대>라는 전시로,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영상화한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와 ‘Dancing with Matisse’라는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서울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거장의 예술을 만나고 싶다면 광화문으로 밤 산책을 나가보자.

기간: 8월 2일~12월 8일

시간: 19시~22시(계절별 일몰 시간을 고려해 운영 시간 조정)

장소: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의 칼군무, 드론라이트쇼

해 질 녘 한강에서 불빛 공연이 펼쳐진다. 1,000대의 드론이 한 번에 날아올라 ‘칼군무’를 선보인다. 하늘로 떠오른 드론은 푸른빛을 발하는 점으로 대열을 맞춰 15분 동안 다양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연출한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시작하지만 7시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편안한 의자나 돗자리, 간식거리를 챙겨 가족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겨보자.

기간: 9월 21일·28일, 10월 4일·9일·26일

시간: 20시~20시 15분

장소: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서울 최대 규모 수변 레이저 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올해는 10월 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 아트가 융합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글자를 딴 ‘빛섬 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기간: 10월 4~13일

시간: 18시 30분~22시 30분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QR코드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월 8일 막을 내린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와 DDP라는 플랫폼을 거쳐 간 수많은 아티스트를 기록한 ‘인비테이션’으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미디어 아트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두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이 영상 연출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시민들은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개최 기간에 DDP 곳곳에 설치된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