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피아니스트 김주영과 솔리드 앙상블 "해설이 있는 음악회"
깊어지는 가을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피아니스트 김주영과 솔리드 앙상블,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2시부터 진행된 음악회는 1시간 정도 공연이었습니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요일 낮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신 부모님들도 많았습니다.
사회는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김주영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였습니다.
로베르트 슈만의 꿈이라는 곡이었습니다.
로베르트 슈만은 1810년 독일에서 태어난 낭만주의 음악가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13개의 피아노 소품으로 된
어린이 정경의 7번째 곡으로 작은 두 도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주영 피아니스트는 연주가 끝나고 나서 로베르트 슈만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첼리스트 변새봄 님과 김주영 님의 두 번째 연주는 쥘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이었습니다.
타이스 명상곡은 오페라 타이스의 2막과 3막 사이에 연주되는 중간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곡입니다.
타이스 명상곡은 주인공 타이스가 영적인 구원을 갈망하여 내면의 갈등과 평화를 찾으려는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오페라에서 매주 중요한 순간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2번 다단조 작품 번호 66입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삼중주 연주였습니다.
멘델스존은 부유한 시민층 계급의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전주의적이면서 로맨틱한 감성을 담고 있으며 교향곡과 협주곡 그리고 오라토리오가 유명합니다.
이번에도 멘델스존의 작품입니다.
현악 사중주 6번 바단조 작품 번호 80을 연주해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피아노가 빠지고 현악기로만 사중주가 연주되었습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연주되었고 1847년에 작곡한 곡입니다.
마지막에는 안토니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오중주 2번 가장조 작품 번호 81번이 연주되었습니다.
체코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 드보르자크가 46세가 되던 1887년에 작곡되어
다음 해에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초연이 올려진 곡으로 유명합니다.
현악기와 피아노의 조합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연주였습니다.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어느 날에 평택 북부문화 예술회관에서 진행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풍요로운 가을이 되었습니다.
곡이 끝나고 시작할 때 해설을 해 주어서 어렵기만 하다고
생각되었던 클래식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오는 음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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