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언덕에 위치한

석수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안양 석수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차를 타고 가기가 좋았는데요.

걸어오면 좀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작은 숲에 있어서 꽃과 나무가 울창하여 냄새도 좋아 상쾌했어요.

날씨가 좋아 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

주차장도서관 건물 앞에 두 군데 있고 지하에도 있습니다.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건물 앞에 바로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지 공기 주입기도 있었습니다.

언덕인데 자전거를 타고 오면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석수도서관 구내식당, 카페, 매점로 들어가는 문이 바로 있습니다.

아쉽게도 11시 30분에 오픈이어서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도서관 식당을 좋아하는데 다음엔 밥시간에 맞추어 꼭 오려고 합니다.

도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도서반납기가 있어

휴관일에는 여기서 책 반납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안에 들어오면 안내 데스크가 있고 근무자분이 계십니다.

안내데스크 바로 옆 키오스크로 좌석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직접 좌석을 정하기도 하고

키오스크가 불편한 분들은 안내 데스크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깔끔한 느낌이 마치 백화점처럼 보기 좋았습니다.

안양은 각 도서관마다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석수도서관은 다문화, 실버계층 특성화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난히 어르신들이 많아 보입니다.

2층 종합자료실오후 6시 이후(주말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1층 관외 대출실에 있는 도서 이외에는

종합자료실에 모두 있습니다.

종합자료실에 있는 도서는 반납기한 연장 불가, 타 도서관 반납 불가라고 합니다.

이야기방과 유아방도 있어서

아이들이 신발 벗고 편하게 책 읽기도 좋아 보입니다.

누워서 보아도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흥미 있도록 책 대여 기계가 로봇 모양으로 있습니다.

연속 간행물실도 넓고 쾌적하여

어르신들이 신문을 보시러 편하게 오실 수 있겠습니다.

29일에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시간 되는 분들의 꼭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모바일 도서관도 운영 중인데

오디오 북도 있어서 관심이 갔습니다.

도서관 외부 앞은 작은 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잠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뒤에는 산길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올라 다니고 공부하다가

잠시 쉬면서 충훈공원 걷기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일요일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걸어서 오가기에는 조금 코스가 힘들 것 같지만

산책 삼아 오르면 좋을듯합니다.

도서대출도 차를 타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니 주변의 언덕과 숲이 아름답고 운동이 됩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 북적이지도 않았고요.

도서관 풍경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힐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호승 시인도 만나러 꼭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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