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전 신창동이 말을 걸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더운 여름날 아이와 함께 체험하기 좋은

신창동 마한유적 체험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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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유적체험관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신창동 유적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 고대 마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 12월 개관하였습니다

입구에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연중행사 안내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단체프로그램도 있으니

어린이나 유아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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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전 신창동에 말을 걸으면서

고대 마한의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를 찾아 볼까요?​​

신창동 유적은 마한시대의 유적으로

삼국시대보다 앞선 시기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지역에 걸쳐

약 800년 동안의 역사를 잇다가

후에 백제로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마한 54개 소국의 정확한 위치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아 신창동 역시

어느 소국에 포함된 마을이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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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신창동 유적은

지금까지 발굴된 마한의 700개 유적 가운데

당시의 생활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고대마한의 비밀을 풀어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를 배려하는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유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00년전 신창동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마한사람들이 눈을 흔들며 환영해 줍니다

벚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

무성하게 자란 숲을 연상케하며

숲과 나무가 주는 유익함에 대해

알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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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에 살았던 사람들은

영산강과 논의 수로에서

가물치와 잉어, 말조개와 우렁이를 잡았으며

우거진 숲에는 사냥할수 있는 동물들이 많아서

사냥을 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시대를 반영한 물품들이 가득한

보물창고 같은 곳입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현를 튕겨서 소리를 직접 내보며 체험해 보았어요

신창동의 현악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농기구의

이름과 용도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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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가로, 세로로 엮어서 옷감을 짜고

그렇게 만든 삼베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었다는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네요

옷감을 짤 때 사용했던 도구들이 많이 발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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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물건에 옻칠을 하여

보존성을 높이고 반짝반짝 보기 좋게 만들었어요

도구는 만드는 솜씨와 지혜가 엿보이는 물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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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내부에는 신창동 유적의 저습지와

중요 출토 유물, 토층을 재현하여

유적 발굴 조사 당시의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유적의 발굴 과정을 게임을 통해

쉽게 배워 볼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니 확인하시고

체험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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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은

물고기잡이, 활쏘기, 토기 복원, 가락바퀴를 이용한

실잣기, 현악기 연주 등 체험을 통해

2,000년 전 마한 사람들의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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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

역사를 체험하며 유적과 유물을

체험할수 있는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오셔서

고대마한의 삶과 문화를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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