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오성강변 산책로에서 만난 탑현공원의 여름 풍경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졌어요.
낮 시간 기온으로 봐서는 금방 더위가 누그러들진 않을 거 같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 산책하기 좋은 마을 주민의 쉼터이자
오성강변 따라 걸을 수 있는 탑현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탑현공원은 오성강변을 끼고 있는 평택 오성면 당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당거 1리 마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오성강변을 따라 라이딩,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곳이기도 해요.
탑현공원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라고 해요.
작은 공원이지만 운동기구, 식수대,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요.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이 가능해 보였어요.
놀이터도 아담하지만 바닥이 푹신했고 공원 중간에는 지압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노인, 어린아이 모두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탑현공원 내에 정자도 설치되어 있고
거대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게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뜨거운 햇빛을 피해 오며 가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는 백일동안 꽃이 피는 걸로 유명한 배롱나무꽃이 피어 있었어요.
여름꽃은 봄꽃과는 다르게 색이 쨍하고 특색 있어서 더 예쁜 거 같아요.
막 꽃이 피고 있는 요즘 어디를 가나 배롱나무가 있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탑현공원과 이어져 있는 도로를 따라 오성강변 산책로로 나갈 수 있어요.
광활한 모습의 강을 보니 막힌 가슴이 뻥 뚫렸어요.
강변을 따라서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카페, 맛집 등이 많아서 함께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식사 후 가볍게 산책 삼아 공원도 둘러보고
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탑현공원
#오성강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공원
- #평택
- #평택시
- #평택시민기자단
- #탑현공원
- #오성강변
- #산책로
- #자전거도로
-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