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아이사랑놀이터] 리얼리티 실내 숲체험 프로그램 '숲속동화' 체험기 <시민홍보단 박제민>

운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속동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놀이터 전체를 숲처럼 꾸며 놓아서 숲에서 노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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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아이사랑놀이터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실 안쪽에 있습니다. 놀이터 입구 바로 옆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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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동화' 체험하러 들어가기 전에 아래와 같은 모자를 색깔별로 선택해서 쓰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정이 쓰는 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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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입구에서 보니 다양한 체험 공간에 설레기까지 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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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놀이터에는 개구리랑 배랑 오리랑 연꽃이 있어서 띄우고 놀 수 있었습니다. 부채로 살살 바람을 일으켜서 배가 앞으로 움직이니까 아이가 좋아하네요. 종이배를 만들고 꾸며서 띄워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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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무 블록이 있는 공간에서는 가지빼기 놀이, 쌓기놀이 등을 할 수 있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 옆에는 편백나무 조각으로 가득 채워진 풀장(?)이 있는데요. 조각들 사이에 숨어 있는 곤충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이가 곤충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훨씬 재미있게 놀 수 있었을 겁니다.

나무등걸이 있는 곳에서는 오목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조약돌에 색칠한 돌이 예뻤습니다.

손뼉 소리를 들으면 움직이는 새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울기도 하고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니 새가 춤추는 듯했습니다.

AR 프로그램으로 입체적인 동물을 볼 수 있는 책도 있어서 신기했는데요. '애니멀 포토팡팡'이라는 어플을 깔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신나는 놀이를 하고 나와서, 자연스럽게 포토존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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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산시 아이사랑놀이터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이사랑놀이터 4곳 모두 방문하거나 스탬프 5개 이상 찍으면 '거꾸로우산'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5월 2일(목)부터 5월 18일(토)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브로셔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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