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경남 주말 나들이 의령 신반대문동 열린대문길
경남 주말 나들이
의령 신반대문동 열린대문
부림면은 선사시대 화전민들이 촌락을 형성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분지형의 지형으로 대문동은 예전에 마을에 큰 대문이 있었다고 마을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참 만에 찾은 경남 주말 나들이 추천하는 의령 대문동마을은 또한번 변신을 할 듯합니다. 좁고 오래된 낡은 집들이 그새 많이 철거되어 공터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골목이 사라지지나 않을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면서 이전에 봤던 예쁜 벽화들이 사라져 버려 살짝 아쉽긴 합니다.
마을 입구 ‘대문동 마을’이라 씌인 비석 앞에 돌무더기가 당산이라던 어르신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매화꽃이 담장 너머 핀 따스한 봄날이라 하지만 어르신들에겐 아직 회화나무 아래 정자에 나오시기는 이른 시기인가 봅니다.
어둡고 낡은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주어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언제든 다닐 수 있도록 변신한 신반대문동 열린대문길.
여느 벽화마을처럼 벽화를 그리긴 했지만 대문동마을답게 대문에 더 초점을 주어 가가호호 색다른 느낌의 대문 채색이 남달라 동네자랑이 된 대문들이 아직 남아있어 반가웠습니다.
마을회관 건물에 앉은 부엉이도 제법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합니다.
대문의 변신으로 그 집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했던 골목엔 낯선 기분이 묘하게 듭니다.
여전히 골목 저 끝에 있는 부림초등학교의 알록달록한 색과 너무 조화롭던 대문동마을 골목길.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사는 신반 열린대문길이어서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따따시 합니다.
대문동 마을 곳곳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고향이듯, 친정동네 같은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의령여행이라면 꼭 경남 주말 나들이 추천하는 의령 대문동마을을 들러가세요. 사람사는 따따시한 정이 느껴집니다.
▣ 대문동마을 (대문동마을회관 한파쉼터)
경남 의령군 부림면 한지30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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