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익산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지난 10월 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제12회 2024 익산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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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많이 선선해졌지만

햇빛만큼은 행사장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탓에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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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였는데요.

평생학습 홍보 전시체험 부스, 학교밖 늘봄,

취창업 박람회(상담), 평생교육 발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으로

어른 아이 모두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학습은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활동에 있어

학습자가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하고,

학습자의 입장에서 평생에 걸친

교육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행사를 통해

적어도 우리 익산 시민들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보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확인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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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가기에 애매하여

차를 타고 행사장에 방문했습니다.

도서관을 비롯해 주차장 자리가 전부 만차여서

행사를 구경하러 온 차들이 공원 주변의

갓길에 주차를 해두었더라고요.

갓길 조차도 빈 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근처를 빙빙 돌다 롯*시네마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빈자리가 생겨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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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육관련 행사이니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행사장에 도착하니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운영되고 있는 부스만 해도 110개 이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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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부스들이 공원을 꽉 채워주는데,

거기에 시민들까지 바글바글 했습니다.

자녀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온 것 같았어요.

인기 있는 체험 부스들은 대기자들이 많아

체험이 불가할 정도였습니다.

익산 시민들의 평생학습 및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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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도 다양했습니다.

인생네컷(사진촬영), 태슬키링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건강 칵테일음료 체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스탬프 만들기,

라이브 방송, 로봇대전, 태극기 선캐처 만들기 등

재밌는 부스들로 알차게 꾸려져있었습니다.

모든 부스 전부 참여를 해보고 싶었지만

몸은 한 개고,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참여해보고싶은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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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골라서 가장 마음에 드는

직접 체험했던 몇 가지 체험을 소개해드리면

MY 인생네컷을 촬영했는데요.

이런 행사장에서 남는 건

결국 추억삼을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멋지게 사진 촬영 해봤습니다.

그리고 소방체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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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체험은 특히 심폐소생술 CPR과

ADE 사용방법을 정석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군대에서 배우고 기억이 흐릿하게 남았는데 떨리더군요.

응급상황 시 사람의 생명을 살리냐 죽이냐의

문제와도 직결될 수 있는 내용이라

진중하게 체험에 임했습니다.

알려주시는 담당자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더욱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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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사이드쪽은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회도 있었습니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어냈는데요.

수준급 작품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옆에 취창업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익산에서 일자리 박람회까지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구인구직 플랜카드도

붙여져있었으며 상담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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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고전무용을 비롯해, 난타, 기타연주, 라인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제각각 뽐내주었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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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은퇴 후에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평생교육의 진정한 가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배움의 경험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학습자들의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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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이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을

다시 실감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찾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생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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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계속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평생학습의 여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내년에도 꼭 참석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올해 방문 못해보셨다면

내년에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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