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곳, 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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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점점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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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평택시 북부 청소년문화의 집에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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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고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람직한 성장 도모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련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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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목적은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인 활동 증진 및

미래지향적인 청소년 육성과 관내 청소년 및 학교들과의

연대 관계 형성을 통한 평택시 청소년 복지 시스템의 체계화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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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처럼 아늑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서가입니다.

둥근 책상과 다리를 내려놓고 앉을 수 있는 둥근 자리는 마음도 둥글게 만들어줄 듯합니다.

시설 안에 있는 책, 놀이 도구 등은 방문하는 청소년 친구들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라 소중히 다루고,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두며 정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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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 집에는 다양한 교실이 있었는데요.

문화감상실 보암보암 실에서는 DVD 영상 상영과 오락게임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문화 강좌가 있는 도란도란 실,

문화감상실 시나브로 실에서는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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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 운동실인데요.

트램펄린 위에서 하는 실내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점프 및 다양한 동작으로 재미나게 놀이하며 운동을 즐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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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교육실과 드럼을 배울 수 있는 교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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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연습과 댄스연습실인 나빌레라 실입니다.

나빌레라 실에서는 댄스 첼린지 수업이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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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이름이 참 예쁘지요.

모두 순우리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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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암보암은 이모저모 살펴보아 짐작할 수 있는 겉모양을 뜻하고,

도란도란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입니다.

꽃트림은 음력 칠월 보름날로 마을 사람들이 풍물꾼들을 불러와서 즐기며 노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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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는 나비와 -'ㄹ레라' 합성어인데요.

청소년들의 날갯짓이 모여 행복하고 즐거움을 전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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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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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전기 아끼기, 나무 심기, 밥을 남기지 않기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지구를 위해 함께 지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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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 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은

평택시 이충로 84-6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건물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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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목요일은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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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즐겁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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