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
광양 동천내솔밭섬 공원 자연 속 힐링산책
광양 동천내솔밭섬 공원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이곳은
산책길을 따라 흐르는 동천과
푸른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완연한 봄이 오기 전,
싱그러운 새싹이 막 돋아나는
이른 봄날에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접근성
광양 동천내솔밭섬 공원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푸른 자연이 반겨주며,
설렘이 가득 차오릅니다.
생태가 살아 있는 공원
2008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생태조경부문 대상을 받은 곳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돋보입니다.
곳곳에 해설 표지판이
잘 마련되어 있어
생태교육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소나무숲
새 솔잎이 돋아난
소나무들이 봄의 활기를 더합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도
소나무숲이 주는 포근한 분위기 덕분에
걷는 내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용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자연의 정취가 고스란히
제 마음속에 스며듭니다.
평탄한 지형이라 마치
해변가 소나무 숲을 연상케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솔향을 맡으며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졸졸 흐르는 동천과 그림 같은 풍경
공원을 감싸안으며
흐르는 동천의 물소리는
자연 속에 있음을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
언덕 위에 정자가 보이고
연못과 다리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집니다.
다리 위에서 서 있었을 때는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동천의 맑은 물이 더욱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쉼터에서의 한적한 휴식과 언덕길
공원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오르며
마주하는 작은 소나무들이 인상적입니다.
언덕 위 정자 주변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들이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춤을 추듯 움직이며 운치를 더합니다.
소나무숲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조화
솔밭섬공원에는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어
곡선의 우아한 소나무와
강직한 모습의 메타세쿼이아의
색다른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반대편 동천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공동체 정원
솔밭섬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공동체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공간이겠네요.
여유로운 힐링 산책
공원을 거닐다 보면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걷기만 해도 평온한 기분이 들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솔밭섬의 생태 밀착형 숲과
연꽃길 데크를 따라 걸으며
이른 봄의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앞으로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 모습을 상상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동백꽃을 보며 마무리 산책
공원을 한 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동백꽃 봉오리가 탐스럽게 맺혀 있고
막 피어난 동백꽃이
반갑게 인사하는 듯합니다.
봄이 무르익으면
더욱 아름다워질 이곳,
사계절마다 새롭고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광양 동천내솔밭섬 공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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