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인삼의 과정과 미래 영주 인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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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 열리는 건강한 축제 풍기 인삼축제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영주시에는 국내 최초 인삼을 주제로 한 이색 박물관이 있어요. 박물관은 풍기읍에서 희방사와 죽령 방향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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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와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자 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것이 소백산이에요. 영주 가볼 만한 곳 인삼박물관으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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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서면 바닥에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데요. 아리랑 위성 2호에서 촬영한 한반도 사진에는 인삼 경로를 표시해두었더라고요. 1층은 인삼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두 곳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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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획전시실입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116년의 발자취를 따라서 풍기인삼협동조합’ 특별기획전이 3월 30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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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조직된 풍기삼업조합(풍기인삼협동조함 모태)을 비롯해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어요. 풍기인삼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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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하나 놓인 작은 교실을 만들어두었는데요. 풍기인삼능력검정시험이 진행 중이었어요. 저도 오랜만에 수험생이 되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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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삼전시실로 들어가 볼게요. 인삼에 대해 궁금증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답니다. 인삼전시실은 인삼에 대한 것을 소개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인삼재배의 기원과 효능, 그리고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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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삼을 처음 경작하게 한 주세붕 군수 만화영화가 상영 중이에요. 소백산 깊은 산속에서 자라던 산삼을 밭에서 키우며 인삼이 된 이유를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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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인삼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생활용품에도 인삼을 그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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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 연결 통로는 죽령 옛길을 재현해 두었는데요. 죽령 옛길은 삼국시대부터 경상도에서 서울, 경기지역으로 향하는 교역의 통로였다고 해요. 인삼 무역 이야기와 소백산 동자삼 전설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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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닥 아래에서 인삼이 자라고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통로 한쪽 벽에는 인삼이 자라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이 만들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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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인삼 전시실에서는 인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한눈에 보는 옛날 인삼 가게, 인삼과 관련해 전해지는 이야기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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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하는 모습과 필요한 농기구도 전시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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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수삼과 백삼, 태극삼, 홍삼을 비교하며 볼 수 있어요. 영주 가볼 만한 곳 인삼박물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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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o , ✕ 퀴즈를 풀며 인삼도 키워보세요. 문제를 맞힐 때마다 인삼이 쑥~ 자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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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박물관 마지막 장소는 어린이체험관이에요. 영주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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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과 휴게시설이 있어요. 모래 속에서 인삼을 수확할 수 있는 모래놀이는 오전, 오후 두 차례 진행되는데 미리 예약이 필요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삼으로 유명한 영주에서 인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인삼박물관! 이웃님들도 꼭 들러보시고 더 건강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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