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세로야 가을 숲길을 걸으며 힐링해 보세요!
평택시 세교동에 세로야 숲길이 있습니다.
큰 도로 인도 옆으로 둔덕이 있고 둔덕에는 소음과 공해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은 곳인데요.
세월이 흘러 둔덕은 울창한 나무숲을 이루었습니다.
다양한 수종이 있지만 쑥쑥 하늘 높이 자라는 침엽수들이 많은 도로변 둔덕 녹지는
길을 내어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숲길을 만들었는데요.
세교동 세로야 산책로입니다.
세교동 세로야 산책로는 3구간으로 구분하였는데요.
보성청실아파트 담 옆의 세로야는 1구간이고
원영부영아파트가 있는 동삭로와 동삭로에서 꺾어 경기대로쪽 담 옆은 2구간
경기대로 옆 태영청솔 아파트 담 옆길은 3구간으로
세로야 산책로는 약 930m입니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옆 아파트들은 세로야 숲길로
소음과 공해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받을 수 있고
숲길 산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 1구간부터 산책해 보았습니다.
숲길로 들어서면 중간중간 데크길도 있고 쉼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 가을 숲길을 걸었는데요.
도심 속에서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있습니다.
흙길 산책로는 맨발 걷기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흙길이어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맨발 걷기 해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둔덕을 걷다 보면 귀여운 동물 조형물도 있답니다.
세로야 산책로에서 인도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어서
도로변 인도를 걷다가 세로야 산책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둔덕에는 꽃을 피우는 키 작은 나무와 꽃을 피우는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봄과 여름에는 꽃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 수칙도 지키며 걸어야 합니다.
간간이 자동차 소음이 들리긴 하지만
워낙 나무들이 울창하여 숲을 걷는 기분입니다.
산책로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 미끄럽지 않고
걸어도 완충작용을 해주어 발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세로야 산책로 1구간이 끝났습니다.
길을 건너 세로야 산책로 2구간이 시작하는데요.
2구간이 ㄱ자로 가장 긴 산책로입니다.
세로야 산책로 2구간은 폭도 넓은 편이어서
야자 매트 길과 흙길이 동시에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숲에 들어와 있는 것 같지요.
정말 나무숲이 울창합니다.
산책로를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세로야 산책로가 1km가 조금 안 되는 거리로
왕복 걷기 하면 산책과 운동을 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길 중간중간 벤치도 있지만 평상도 있습니다.
산책로 평상에는 이렇게 빗자루가 있더라고요.
새도 쉬어가고 나뭇잎도 쉬어가는 평상
사람들이 쉬어갈 때는 깨끗하게 쓸고 앉아 담소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세로야 산책로에는 이렇게 세교동 마을 역사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잠깐 걸음을 멈추고 읽어보세요.
마을 역사를 안다는 것은 평택시의 일부분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세교동은 1914년 이전 진위군 성남면 세교리와 은실리를 통합하여 만들어
세교동의 자연마을은 크게 잔다리와 은실로 구분되는데요.
통복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있어 세교 또는 잔다리라고 했다 합니다.
'잔다리'와 '은실' 이름이 예쁩니다.
한국전쟁 때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잔다리 서북쪽에 새로운 마을이 생겼고
전쟁이 끝난 후 원평동에 있던 평택장이 통복동으로 이전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세로야 산책로 나무숲이 정말 울창합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많아서 운치도 있습니다.
세로야는 휴식 공간이자 산책로인데요.
쉼터에서 숲멍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르신들도 걷기 좋은 세로야 산책로입니다.
반려견과 산책하기도 좋은 숲길입니다.
은실은 큰은실, 작은은실, 은곡동산아래로 형성되었는데요.
음곡·은곡으로 표기한 것에서 은실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은실은 논이 전체 경작지의 80%가 넘는 전형적인 논농사 지대였는데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미군기지 공사로 마을 입구 돌산을 깨면서 마을이 변했고
산이 없어진 자리에 중앙초등학교가 이전했다지요.
1060~70년대는 일자리를 찾아 아래지역에서 올라온 빈농들이 은실 마을 주변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세로야 산책로 2구간이 끝났습니다.
횡단보도를 지나면 3구간으로 이어집니다.
3구간 데크길을 지나는데요.
데크길 옆에는 야자 매트 길도 있습니다.
농사는 1년을 내다보고 심고
나무는 10년을 내다보고 심는다고 하였는데요.
주택가에 소음과 공해를 줄이고 시민들 휴식 공간을 생각하며 심은 나무가
세월이 지나 이렇게 울창한 숲을 이루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를 걸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심 속,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를 걸으면 피톤치드가 풍부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평택시에는 많은 공원이 있고 바람길숲도 있고요.
이렇게 조성된 둔덕 숲도 있습니다.
높은 산은 없지만 녹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있지요.
세로야 산책로 3구간을 걸어 나오면
세로야 포토존도 있습니다.
세로야 산책로 3구간 끝에서 길 건너에
잔다리(세교)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곳은 잔다리 세교동이고요.
'세로야'는' 작은 길'이라는 뜻일 것 같아요.
세교동에 있는 작은길~~
세로야 산책로는 작은 길이지만
그 안에 들어서면 산이 들어서 있는 듯합니다.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세로야 산책로 걸어보셨나요?
도심 속 세로야 산책로 가을 숲길을 걸어보세요.
힐링이 되는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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