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공열주유소, 착한가게 나눔 동참

황등면 행등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 하명남)가 '공열주유소(대표 김유경)'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열주유소'는 황등면에서 41년째 김유경 대표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유경 대표는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의미 있게 사용되는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가게 이름처럼 지역 주민들과 에너지를 착하게 공유하는 주유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길 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선뜻 참여해 주신 김유경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면은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매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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