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무는 순간,

입안으로 여름이 밀려오는 진주 매실!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현장 스케치

신록이 무르익은 5월 말,

일손이 모자란 농번기에 맞춰

진주시 소재의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진주시 명석면에 소재한 매실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라만 봐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듯한

상큼한 매실따기 체험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따사로운 여름볕이 스며드는 5월 말

과실은 익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농장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과실나무의 생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합니다.

매실밭과 자두, 감나무 등

다양한 과실이 자라는 농장에서

과실나무마다 다른 생장 특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연둣빛의 보송보송한 매실을 보니

절로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과실이 무르익어 서툰 손길에도

톡톡 쉽게 매실을 딸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니 쨍한 초여름 볕에도

소소한 웃음을 나누며 금세

상자가 가득 채워집니다.

농가 사장님의 배려깊은 새참이 왔습니다.

생소한 '냉동 곳감'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시기가 지나면 강한 햇볕에 타버려

상품가치를 잃는 과실의 특성상

이렇게나마 일손을 덜어주어 고맙다는

농가 사장님의 말씀에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매실 따기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

농장 한켠에서 익어가고 있는 자두나무가 보입니다.

한두 달 동안 여름볕과 비를 맞고

붉게 익어갈 자두나무를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진주시는 2023년 역대 최고의 수출 기록을

달성해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배, 파프리카, 딸기, 단감, 쌀 등

진주시의 농산물은 세계 곳곳에 러브콜을 받으며

상품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진주시는 관내 농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생산, 유통, 소비까지 한 번에 케어하는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진주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식재로 공급을 통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하는 것을 목표로

진주시 소재의 학교와 공공기관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7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진주시의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젤리, 주스, 장, 페스토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자세히 보기▼

진주시에서 수확한 고품질 농산물과

체계적인 소비, 유통, 공급 시스템에 2차 가공산업까지

진주시 농산물의 가치와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기 위한 진주시의 노력은 계속 될 예정이니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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