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 유성구 명소, 개화소식으로 봄기운 가득한 '전민동 벚꽃길'
대전 유성구 명소,
개화소식으로 봄기운 가득한
'전민동 벚꽃길'
대전에는 봄이면 곳곳에서 꽃내음 가득한 벚꽃길이 펼쳐지는데 그 중 전민동 벚꽃길이 제일 길고 멋진 벚꽃길로 생각됩니다. 올해는 날씨가 들쑥날쑥하면서 꽃소식이 언제 들리나 자주 천변길 산책하고 있었는데, 하루이틀 만에 갑자기 벚꽃 개화가 시작되어서 빠르게 소식을 전달 하기 위해 개화가 20~30% 진행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전민동 벚꽃길입니다. 원촌교에서 갑천교까지 쭈욱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4월 첫째 주, 둘째 주말에 가시면 만개한 벚꽃을 만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봄피크닉으로 추천해 드려요.
4월 첫째 주 주말이면 이쁜 포토존일 될 탐립돌보 탐조대 모습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벚꽃길 포토존은 원촌교 바로 옆 벚꽃길 시작 지점과 갑천교까지 내려오면서 보이는 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곳, 그리고 길게 쭉 뻗은 벚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다면 전국 어느 벚꽃길보다 이쁜 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상옥체육공원 뒤편 하상에서 바라본 계단과 벚꽃 모습입니다. 이런 계단에서 사진을 남기신다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만한 장면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벚꽃 사진 찍으실 때의 팁은 평상시보다 조금 밝게 설정하고 담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정을 조금 하실 수 있으시면 푸른빛을 조금 더 높게 보정해주시면 벚꽃잎이 조금 더 새하얗게 표현이 되니 이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꽃길을 따라 걷기운동 하시는 주민과 자전거를 타고 천변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꽃길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공간으로의 전민동 최고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짜 벚꽃이 만개하면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마법 같은은 공간으로 변하니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꼭 방문하시길추천해 드립니다.
천변길 위는 시속 30km입니다. 지금은 아직 개화가 덜 돼서 차와 사람이 많지 않지만, 만개 시기가 다가오면 꽃구경 온 시민들과 차가 모두 뒤엉킬 수수 있으니, 규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벚꽃 사이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개나리는 벌써 만개했네요. 역시 하얀 꽃도 이쁘지만, 노란색 꽃 또한 정말 이쁘네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엄마가 사진 촬영을 요청해서 찍어주었는데 정말 사진 이쁘게 나옵니다. 가득 핀 노란 꽃들을 뒷배경으로 사진 남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원촌교에서 100m 정도 엑스포아파트 쪽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분들이 줄지어 지나가는 모습을 벚꽃과 함께 담아 봤는데 제가 자전거를 타지 않았는데도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역시 봄기운 가득한 곳에서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나 봅니다.
이렇듯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민동 벚꽃길에서 맞이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우리 지역인 유성구에서 이렇게 벚꽃이 군락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길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화폐박물관 앞 벚꽃길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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