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드락숲
자드락숲은 2016년 울주군에서 산림조경 숲으로 조성한 지역으로
자연 속에서 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쉼터입니다.
자드락이란?
"낮은 산기슭의 비탈진 땅"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자연이 드리는 즐거운 숲이라는 멋진 이름을 지닌 자드락숲으로 한번 떠나가 보실까요?
자드락숲은 언양에서 경주가는 방향으로 가는 길 이정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도착하면 왼쪽 방면에서 보이는 곳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화랑체육공원이고,
바로 오른쪽 방면에서 자드락숲을 볼 수 있습니다.
자드락숲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가보겠습니다.
다리 아래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 강물이 더운 여름 기온을 조금이라도 식혀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소문난 피크닉 장소라는 수식어에 맞게 다양한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벤치에 앉아서 가족,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를 떨면 되겠습니다.
자드락숲 입구의 커다란 글씨가 설치된 조형물에서 먼가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자드락이 멀까, 외래어인가...
궁금했었는데 순우리말이었다지요. ㅋㅋㅋ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양산을 받쳐
자드락숲 피크닉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자드락숲 피크닉장은 주민들에게 도심 속 숲과 아름다운 자연의 사계절 정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들릴 때에는 맛있는 김밥도시락을 싸와서 저도 한번 소풍을 제대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간단한 놀이시설과 주변 정원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자연친화적으로 주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서 너무나 느낌이 좋았습니다.
숲길로 향하는 중간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그만큼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한다는 의미겠죠?
이곳이 바로 피크닉 맛집아닙니까...
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자드락숲 종합안내도가 보입니다.
수경시설, 수목 및 초화, 산책로,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자드락숲입니다.
멀리서 들리는 새소리를 감상하면서 잠시 원두막 쉼터에 앉아 한숨 돌렸습니다.
순간 나만의 숲속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롯히 혼자 느끼는 그런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행복감이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발견한 민들레입니다.
벌써 가을인걸까요? ㅋ
여름 햇살이 너무나 좋은 오후시간대인데...
민들레를 보니 노래 한소설이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요?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민들레 홀씨 되어 박미경-
자드락 숲에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있습니다.
메타세퀘이아 길을 걸어보시고 싶으시면 바로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어서 오세요!
연꽃 연못과 습지가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곤충과 개구리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귀여운 버섯들이 모여있어요. 왜 있을까요? 바로 버섯생태원이 여기 있습니다.
숲정상으로 올라가면 슬라이드 미끄럼틀, 밧줄 오르기 같은 어린이 시설이 갖춰져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꼭 방문하셔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연과 함께 벗이되어 힐링되는 자드락숲입니다.
바쁜 우리 생할에 삶의 여유가 필요할 때 한적한 시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드락 숲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드락숲 이용안내
개장일 : 상시 개방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쉬는날 : 연중무휴
주차시설 : 있음 (화랑체육공원 주차장 165대)
주차요금 : 무료
애완동물가능여부 : 가능
화장실 : 있음 (남녀 구분)
입 장 료 : 무료
이용가능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수경시설, 버섯생태원,
곤충서식지, 수목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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