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추동에 위치한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에 위치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자연과 가까운 만큼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도 좋아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호수 경치를 감상하며 데크길을 따라 10분 정도 걷다 보면 명상정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사중이거나 장마철, 수위 상승시 통행 제한될 수 있는점 참고해주세요.

4구간의 호반낭만길의 총 길이는 12.4km이고 다 둘러본다면 시간이 꽤 소요되어 그중 한곳인 명상정원을 먼저 가보았는데요. 이곳 종합안내도에는 명상정원의 전망데크, 대청마루, 슬픈연가 촬영지 등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통통투어 팻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7개 코스 13개 지점의 코스를 소개하는 스마트폰 앱과 수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탑재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을 걷다 이 팻말을 발견한다면 QR코드를 스캔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보세요!

날씨 좋은날의 명상정원은 마치 모래 해변에 온듯하며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림 같은 풍경의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여러곳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둘레를 산책하다 보면 대청호 4구간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거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대청호 주변에는 수달, 붕어, 방아깨비, 소금쟁이 등이 살고 있다고합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촬영했는데요,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창궐, 7년의 밤, 역린 등 입니다. 사계절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입니다.

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와 잠시 쉬었다가기 좋은 쉼터,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적한 평일에는 물멍하며 휴식 취하기도 딱 좋더라고요.

대청호 오백리길에는 대청호 수몰민들이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로 꾸민 물속마을 정원도 있습니다. 1980년 12월 2일 완공 후, 대청호 지역에 살던 86개 마을 4075세대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마을은 물속에 그대로 잠겼다고 합니다. 지척에 있어도 갈 수 없는 고향마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물속마을 정원에서 고향 추억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명상정원 주차장은 입구 앞쪽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찾는 관광객이 많아 자리가 부족할 때도 있더라고요. 만차 시 인근 주차장인 명상정원 한터 2, 마산한터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따뜻한 요즘 도심을 벗어나 마음 편안해지는 대청호 명상정원으로 힐링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위치: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680번지

운영시간: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 입장 가능

*수위 상승 시 진입불가

대중교통 - 버스60번, 61번, 71-1번 (마산B지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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