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착한 가격업소 소나무집
중구 착한가격업소
정겨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소나무집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대전 중구 착한 가격업소 소나무집입니다.
55년 이상 된 노포 맛집인 소나무집은 오랜 역사답게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연세가 있으셨어요.
소나무집은 옛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 했었는데 대표적으로 총각김치와
오징어를 기본으로 한 메뉴로 구성되었습니다. 국수사리와 공기밥으로 배를 채우며 소박하지만 정겨운 식사를 제공했던 곳이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소나무집은 시간이 흐르면서도 그 서민적 가치와 따뜻한 전통을 유지해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현재도 소나무집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역사와 정서를 간직한 곳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 댁에 놀러 간 느낌이 있는 정겨운 곳인 소나무집! 그 따뜻한 추억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영업정보
▶대전 중구 대종로460번길 59
☎ 042-256-1464
▶ 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15:00, 20:30/브레이크 타임 15:30~17:3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는 매장 주변 흰색 실선 또는 대흥동 공영주차장 이용
외부 전경
눈오는 날 방문한 소나무집의 외부 전경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모습입니다.
오래된 건물 특유의 정겨움과 시간이 빚어낸 분위기가 외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었어요.
내부 전경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4인석 테이블이 있으며 3개의 룸으로 나뉘어 좌식 테이블이 있답니다.
착한 가격업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산지 표시판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요즘은 보기 힘든 난로도 테이블 사이에 놓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답니다.
한쪽 벽면엔 백반 기행 허영만 님, 동네 한 바퀴 김영철 님, 나 몰라 패밀리 김태환, 김태균 님의 사인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룸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따뜻한 온돌바닥으로 되어 있어 추위를 잊게 해주는 아늑함이 있었답니다.
메뉴
오징어 7,000원 |
사리 1,000원 |
공깃밥 1,000원 |
두부 부침 2,500원 |
막걸리, 맥주, 소주 4,000원 |
음료수 2,000원 |
주문했어요
오징어 2인, 사리 2개, 공깃밥 1, 두부 부침 1
곰삭은 총각김치가 슬라이스 되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답니다. 오징어 2인분이 프라이팬에 담겨 나오며, 오징어 찌개에도
총각김치가 들어가 새콤하고 쿰쿰한 맛이 오징어의 시원한 맛과 어우러집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국수사리 2개를 추가해 넣으면, 오징어와 국수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오징어와 국수사리를 다 먹은 후에는 공깃밥을 추가해 남은 국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찰진 밥이 쫀득한 밥으로 변한 볶음밥은 특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두부 부침은 간장과 함께 제공되며, 김치나 간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소나무집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손님은 오징어찌개에
칼국수와 볶음밥을 드신 후, 두부 부침까지 추가로 즐기시더라고요.
소나무집은 정겨운 분위기와 착한 가격 덕분에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소나무집에서 따뜻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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