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 경사로 설치 사업 발대식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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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양시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사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사로 설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알리는 발대식이

광양 중마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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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발대식은 재능 봉사팀의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활기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중마장애인복지관 담당자가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PPT와 영상을 통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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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식당에 들어가기 어려운

모습을 담은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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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설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외출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동 등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상가에 맞춤형 경사로를 무료로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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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 54개 상가에

경사로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인데요.

뿐만 아니라 장애 친화 상점을 지정해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이렇게 되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광양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죠!

그럼 이 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더 편리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면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지역 사회가 형성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후원,

그리고 공동 모금회의 지정 기탁을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는 뜻깊은

사업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의

감사패 및 사업비 전달식이 진행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내빈들이 ‘문턱, 차별, 위험, 무관심’

이라는 단어가 적힌 풍선을

1000kg 망치로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장애인 이동을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사로 설치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2025년 10월 31일까지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지원 내용:

상가 맞춤형 경사로 무료 설치

◎ 신청 절차:

신청 → 현장 방문 → 내부 심사 →

경사로 설치

◎ 신청 문의: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 797-0420

이번 무장애 도시 만들기 사업이

광양시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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