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MZ 감염병 - 7월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입안의 물집과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 ~ 9월 사이에 많이 발생

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및

피부의 물질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남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등 대증요법 실시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함

① 의료기관 진료받기

수족구병 의심 증상 발생하면 의료기관 진료받기

②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어린이집, 수영장,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 이용 자제

③ 물품 소독

환자 관련 물품 세탁 및 소독하기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전후 등)

②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고 기침하기

③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④ 자주 만지는 물품과 공유 물품 소독하기

(장난감, 문 손잡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