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매번 빼놓지 않고 나오는 다짐 중 하나가 바로 ‘독서’입니다. 올해는 1주일에 1권 정도는 꼭 읽어야지 마음먹었다가도 일상에 묻혀서 도로아미타불이 되길 수차례... 게다가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해도 베스트셀러는 식상한 느낌이 들고, 과연 어떠한 책을 읽어야 할지 선택 장애가 오기도 하는데요. 이런 고민을 날려줄 정보가 있어 취재해 보았습니다.


군포시는 책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인공지능(AI) 도서추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AI 도서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인 ‘플라이북 AI’를 3월 초부터 운영 중입니다. ‘AI 도서추천 서비스’는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플라이 북 스크린 키오스크에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적합한 도서를 찾아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인데요. 이용자들은 추천도서에 대한 상세 정보와 도서관 소장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실제로 AI 도서 추천 서비스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추천받기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여 중앙에서 제일 오른쪽 메뉴인 ‘AI 추천’을 클릭하시면 AI 추천도서 이용안내에 대한 설명이 뜹니다. 아래에 있는 버튼 ‘지금 바로 추천받기’를 클릭해 봅시다.

‘FLYBOOK AI’ 도서 추천 시스템에 연결이 됩니다. 화면 중앙의 ‘화면을 터치해 주세요’를 클릭해 봅니다.

성별, 나이, 혼인 유무, 기분, 관심사, 선호하는 장르 등을 선택하면 적합한 도서를 찾아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해 줍니다.

추천도서 아래의 ‘문자로 받기’를 클릭하면 메모할 필요 없이 문자로 받을 수 있고,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위치와 대출 가능 여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키오스크에서 추천받기

인터넷이나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중앙도서관에 직접 찾아가 추천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통합안내데스크의 왼편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우측에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누리집의 도서추천 서비스와 동일한 화면으로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성별, 나이, 혼인 유무, 기분, 관심사, 선호하는 장르 등을 선택하면 적합한 도서를 찾아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해 줍니다. 누르면서 약간의 loading이 걸릴 때는 잠시 기다리면 다시 진행이 되었습니다. 휴일이라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도 많았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아이들도 신기해할 것 같았습니다.

군포시 도서관 ‘AI 도서추천 서비스’를 직접 체험을 해보면서, AI가 우리 실생활에 더욱 가깝게 파고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실시간으로 도서 추천을 해준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책의 도시답게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한 군포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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