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명품 라이딩길: 심신 건강을 함께 챙기는 최고의 운동 코스
고양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곳
고양시 자전거길 16코스 중 제5코스를 소개합니다. 제5코스는 호수공원에서 출발해 행주대교를 거쳐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짧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길이가 짧아 한류천 수변공원의 자연 풍광을 추가 경유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호수공원 한류초등학교 앞 한류천에서 출발합니다. 수양버들이 늘어진 한적한 한류천을 지나 굴다리까지 이동합니다.
한류천 수변가로 라이딩
최근 굴다리 공사가 완료되어 밖으로 나오면 이마트트레이더스 옆길로 연결됩니다. 잘 정돈된 라이딩 길을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 건물 옆길로 곧장 가면 됩니다. 이 길을 따라가며 한적한 한류천 강가와 농촌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 날씨가 덥지만,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포장된 길을 달리며 맞바람을 맞으면 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더위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목표지점까지 가는 데 헷갈릴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이정표를 잘 표시해 초보자들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자유로 옆길은 차량통행도 가능하지만, 자전거 우선도로 표지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참 가다 보면 나들리온 '통일촌 군 막사'를 리모델링하여 한강하구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평화교육·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대들 길을 지나 신평지하도
장대들길 공원에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한참 달리다 보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새들 「복합문화공간」이 나옵니다. 신평지하차도 입구에서는 마치 고라니가 반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통로를 지나면 바로 한강 변 라이딩 길이 이어집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한강변 라이딩길
철모대신 자전거 헬멧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변 라이딩 코스를 달리다 보면, 드넓은 잔디공원과 한강이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군데군데 보이는 철조망과 옛 군 초소는 아직도 분단국가의 현실을 느끼게 합니다. 군 초소에서 철모 대신 자전거 헬멧을 보며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고양시 명품 라이딩길 따라
심신 건강 함께 챙기는 운동 되시길
한낮 더위에도 쉬엄쉬엄 사진 촬영도 하고 물도 마시며, 목표지점인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도착했습니다. 고양시의 자전거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전문가용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생활용 자전거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헬멧 착용과 자전거 속도 준수(20~25km/h)를 통해 심신 건강을 함께 챙기는 운동이 되길 응원합니다.
고양시문화관광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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