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
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
근대역사 문화 관광 도시
군산시에는
근대역사와 관련된
크고 작은 박물관과
전시관이 여러 곳 있어
자녀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많은 군산의 볼거리 중
구석기부터 고려~조선시대
토광묘와 건물지 등
시대별 다양한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군산 여행의
시작과 같은 곳
군산역 2층에 있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고 가는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은
내흥동 유적지에서
출토된 청자, 백자 등
49점의 유물과
선사 시대 군산 지역의
자연 경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토층 및
원형수혈유구 등을
전시하기 위해
2007년 개관한 곳입니다.
내흥동 유적지
내흥동 유적지는
2002년 장항선이 연장되면서
군산역이 생겼고
군산역을 신축을 위한
지표조사가 1998년
시행되었는데
당시 유물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한 결과
구석기시대 퇴적층 및
석기 등이 확인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듬해인 2002년
내흥동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구석기시대 문화층, 신석기시대 유물 퇴적층,
원삼국시대(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사이)
주거지,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토광묘,
건물지, 시대 미상 소성유구,
수혈유구, 저장공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군산역 2층에 위치한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의
관람을 위해서는
군산시 관광안내소 앞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어요.
군산시 내흥동
유적 전시관 관람안내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소
:군산시 내흥동 455
군산역 2층
입장료: 무료
입구에는
내흥동 유적을 통해 본
군산의 발자취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군산 내흥동 유적의
구석기 시대의 유물층과
유기물 퇴적층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퇴적층의 연대가
40,000년 이전부터
20,000년까지로 밝혀졌고
이를 근거로
군산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신석기시대 유물 퇴적층,
원삼국시대 주거지,
고려~조선시대 토광묘와
건물지 등 시대별 다양한
유적을 통해 옛 군산의
자연환경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커다란 조형물이 서 있고
조형물을 통과하면
발굴 당시를 복원해 본
원형수혈유구가 있습니다.
원형수혈유구는
구덩이 모양의 집터로
원형(동그랗게)
수혈(지면에서 곧게 판 굴)
유구(옛날 건축물의 잔존물)로
‘구덩이 모양의 집터’라고 하네요.
선사시대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적전시관 내부에는
석기시대에 쓰인
다양한 토기와 농경을
시작한 시기의 유적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내흥동에서는
2004년까지 후기
구석기시대 이후
각종 생활 유구와 분묘 등
300여 기의
유물이 확인되었습니다.
내흥동 유적을 통해
이 지역이 저지대의
연안환경에서 퇴적이
이루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2002년 군산시
내흥동 일원에서 있었던
발굴조사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1998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시굴조사, 발굴조사에 이어
보완조사까지 마무리되면서
군산지역에서 확인되는
문화유적의 성격과 조사량이
매우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흥동 유적지 관람을 마친 후
1층으로 내려오면
군산 여행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군산시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어
군산 여행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8월 16일부터 2일간
군산야행이 열리고
10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산시의 대표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열리니
많이 오셔서 공연도 보고
군산의 먹거리도 즐기고 가세요.
"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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