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산후도우미님과 3주 찐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산후도우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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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 낯선 사람 오는 게 싫어서

산후도우미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신청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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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집에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아침식사하셨냐고 하시면서

밥도 뚝딱 차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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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 가는 법도

이모님한테 다시 배웠답니다.

아기 약이랑 영양제도 시간 맞춰서 잘 먹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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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기 콧물 나서 병원에 가야 했는데

이모님이 동행해 주셔서

정말 맘도 몸도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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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톱 자르는 법도

옆에서 지도해 주셔서 처음 잘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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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라 손이 꼬물꼬물 거리고 너무 작아서

혼자서는 자르기 무서웠는데

이모님이 잘 알려주셔서 깔끔하게 잘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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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책 공부도 이모님 계실 때 처음 시켜보고

아기가 언제 배고픈지 아는 법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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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봐서

입이 따라오면 배고프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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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는 신생아 교육을 못 받아서

정말 아는 게 1도 없었는데

3주 동안 정말 많~~~~~이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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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싸개 싸는 법은 배워도 배워도

이모님 솜씨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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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도 정말 신속하고

깨끗하게 시켜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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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손에서만 평온한 우리 아기

​노하우가 있는 분이라서 아기가 더욱 편안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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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터미타임도 시켜주시고

수유량도 늘려주시고 우리 아기 잠투정이 심한데

잠도 잘 재워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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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살림도 잘 못하고 육아도 아는 게 없고

아기 낳고 그냥 심신이 지친 상태라

의욕을 많이 잃은 상태였는데

이모님이 릴리브 분유 포트기, 젖병 열탕기 등등

설명 안 드려도 딱 파악하시고 알아서 잘 해주세요

정말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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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희 빨래도 해주시고

다 개서 정리까지 해주시고

물건 너저분하게 올려둔 것도 정리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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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에 아기 옷도 지퍼백에 그냥 막 담아놨는데

계절별, 상하의, 손 싸개, 양말

다 분리해서 정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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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제일 중요했던 식사!

매끼 맛있는 음식해 주셨는데 솜씨도

정말 좋으시고 냉장고 파먹기 해주셔서

있는지도 몰랐던 재료 이용해서 요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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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의 식사와 간식!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 물어본 적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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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남편 밥까지 딱 준비해 주시고

금요일이면 주말에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 주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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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시고

항상 제 의견을 먼저 묻고 들어주셔서

이모님이랑 부딪힐 일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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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이모님 집에 계시면 트러블 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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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3주 동안 정말 맘 편히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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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계시는 동안 출장마사지도 맘 편히 받았고요

그리고 이모님이 굉장히 젊으셔서

저한테는 그냥 큰언니같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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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남편 말고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모님이랑 대화하면서 맘에 많이 위로도 받고

즐겁게 하루하루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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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을 정말 신뢰한 우리 부부!

이모님 가시기 마지막 전날에

아기 맡기고 카페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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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케어 전수현 이모님

정말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일 잘해주셔서

덕분에 3주 동안 아기 케어 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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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기간이 끝나면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영수증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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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금 관련인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내 신청하시면

지원금액 90%를 지원하되

상한액 40만 원을 환급해 준다고 하니까

꼭 영수증 원본과 산모 통장사본 들고 보건소 가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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