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포터즈 최주호입니다

시몬스 브랜드에서 이천에 자리 잡은 자사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에 새롭게 식료품 및 잡화 매장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오픈하였다고 해서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그럼 같이 살펴보도록 할까요?

원래부터 침대를 만들고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도 하던 곳이다 보니 별도의 주차타워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요.

약 4개 층으로 만들어져 있는 주차타워 덕분에 주차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았고, 별도로 무인 정산기도 만들어져 있어서 주차요금 정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타워에서 나와 도보로 약 2분 정도를 걸어가면 그 때부터는 다소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갈색 톤의 깨끗한 건물과 함께 마치 유럽이나 미국에 온 것 같은 디자인의 정원과 길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길가에 배치되어 있는 벤치와 휴식공간까지 신경써서 만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은 곳이어서, 예상했던대로 젊은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그로서리 스토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벽면을 살펴보면 건물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총 3개 층으로 만들어져 있는 이 공간은 지하 1층에는 테라스 스토어가 있고, 1층에는 음식을 파는 그로서리 스토어와 실험실 공간, 그리고 2층에는 취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테마공간인 농구코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이 실제로 침대를 만드는 곳이자 판매하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실험실 공간부터 둘러보았는데요.

거대한 실험 기계가 사람들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침대를 연구하고 있는 곳이란 본래의 목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내부로 들어가보면 진열되어 있는 침대를 체험해 볼 수도 있고 동시에 구매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판매 혜택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1층에 있는 그로서리 스토어 카운터에서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느낌의 음식들을 가성비 있는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7천원에서 9천원에 판매중인 ‘뉴욕 스트릿 도그’, ‘시카고 핫도그’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네요. 벽면 한 가득 NBA 농구경기 영상이 방영중이었는데, 이런 영상을 보니 확실히 미국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2층은 아메리칸 칼리지, 미국 학교의 농구코트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맞은편으로 가는 복도에는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을 위한 유아휴게실과 화장실이 있었고, 농구코트 맞은편으로는 주문한 음식을 여유있게 먹을 수 있는 취식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농구코트를 지나 복도로 가면 ‘헤리티지 복도’라고 해서 시몬스 침대와 관련된 광고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게시물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었던 과거의 침대 광고들도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시몬스 테라스 그로서리 스토어, 한국 속 작은 미국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더 많이 알려져 방문하기 힘들어지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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