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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전
[기자단] 음성 데이트하기 좋은곳 연리근공원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신비로운 일들이
우리들 일상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그중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은
"연리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리지 또는 연리근이라는 단어는
관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입니다.
연리란, 가까이 자라는 두 개 이상의
나무가 오랜 세월이 지나,
서로의 일부가 합쳐지면서 하나의 개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합니다.
가지가 붙으면 연리지,
줄기가 붙으면 연리목,
뿌리가 붙으면 연리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이와 같은
현상들이 나무에서 발생하면
길조로 여겨왔습니다.
부모 자식, 부부, 연인, 친구 간의
사랑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와 같은 현상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음성군에 자리하고 있는
연리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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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가 되는 과정은 어떻게 진해이는 걸까?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각 나무가
물리적으로 마찰을 일으킬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서로를 향해 자라던 나무가
마찰과 압력을 통해 서로 껍질을
벗기게 되면, 부피 생장의 근원이
조금씩 이어지게 됩니다.
이후 나머지 세포들이 이어지면서
연리 과정은 완료됩니다.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는
수령 280년의 뿌리가 연결된
연리근 느티나무입니다.
오랜 시간 마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마을의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연리근 주변에는
느티나무와 마을의 역사를 소개해 주는
미니 역사책이 비석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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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아름다운 나무들이
잠시 음성군에 등장한 듯
웅장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연리는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껍질을 갖는
동종의 나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자연적으로 접붙이가 되는 현상은
쉽게 관찰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물리적으로 붙는 것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에
영양공급에 문제가 발생해도
다른 쪽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연리근은 연인들이 시작을 알리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 인정받으면서
음성 연리근공원을 찾는 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관광 음성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연리근공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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