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눈 오는 겨울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스토랑 2선: 라보떼, 써니네집
오늘은 12월을 맞이해서 연말 모임에 딱! 인 뷰 맛집 2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기지제는 전주 혁신도시 내에 위치해서 전북개발공사 사옥 입구에서 출발해 한 바퀴 둘러보면 1~2시간 소요되는 수변공원입니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기분 전환을 위한 산책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기지제을 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연말 모임에 딱!!인 뷰 맛집 곳을 방문해 보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1.라보떼
라보떼는 화이트 배경에 우드와 녹색의 청량한 식물로 포인트를 주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계단으로 단차를 둬 구역을 나눠 놓았지만 기지제 호수 바로 앞에 위치를 살려 돌출된 삼면 모두 전창을 배치해 창가 자리에 앉으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정감을 주는 둥근 천장이 차별화된 인테리어 포인트로 작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듯합니다.
라보떼는 다양한 메뉴에 최상급 쇠고기, 트러플 오일 ,송로버섯, 이베리코 , 전복 ,오징어먹물등 최고의 메인 식재료를 활용해 고급 요리로 소비자가 최상급 요리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니멀적인 인테리어처럼 정갈하면서도 색감이 살아있는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해 보입니다.
메뉴 종류를 살펴보면 스테이크 4가지 , 샐러드 4가지 , 오일요리인 감바스 , 오븐요리 2가지 라자냐 , 라따누이 ,오일 파스타 4가지 ,크림 파스타 6가지 , 라이스 10가지 , 피자 7가지 ,잔 와인 6가지, 병와인 6가지, 맥주 5가지, 커피류와 음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지제 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음식 그리고 와인과 맥주 등의 술이 어우러져 연말 모임이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추천해 봅니다. 제가 맛본 많은 메뉴 중에 무언가 하나를 선택해서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 메뉴가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라보떼 비스트로는 이벤트, 파티 전용으로 운영하기에 인원이 많은 연말모임을 계획 중이시라면 프라이빗하게 행사 진행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2.써니네집
이 레스토랑은 회색 벽에 우드와 벽돌 포인트로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호수와 산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름다운 산책로와 주변의 식물과 새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보테와 동일하게 전창으로 멋스럽게 뷰를 잡아주어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요리들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써니네집의 매력이라면 대중적인 요리지만 특별한 레시피로 차별화를 했다는 점입니다. 양식 재료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 시금치를 이용한 시금치 파스타는 초록빛 소스만큼 희귀한 색상과 일품인 맛으로 전주 내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답니다.
다른 대표 메뉴인 하와이안 새우밥과 도시락 샐러드도 타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지만 써니네집 만의 색깔을 더해져서 독특한 고유함을 느끼게 합니다.
메뉴 종류를 살펴보면 샐러드 3가지, 리조토 5가지 ,파스타 8가지 , 한우안심스테이크 ,피자4가지 , 에이드 6가지, 음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써니네 집은 술을 없지만 과즙 가득 예쁜 색깔의 에이드류들로 상큼하게 양식을 즐기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써니네집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기지제의 산책로의 멋진 풍광을 누리면서 자연 속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으로 가족과 지인들 모여 연말 모임을 즐기기 적합한 곳입니다.
다만 제가 부모님 모시고 가보니 샐러드는 좀 힘들어하시긴 하더군요. 좀 대중적인 샐러드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써니네집은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사소한 변화로 즐거움을 누리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근하고 편안하지만 특별한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선물할 것입니다.
오늘은 기지제라는 멋진 뷰를 누리면서 편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여유롭게 누리기 좋은 레스토랑 2곳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라보떼와 써니네집의 멋진 전망과 휼륭한 음식을 즐기는 특별한 연말 모임을 통해 2023년를 뜻 깊게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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