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를 가거나

여행지를 방문할 때면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전통주를 맛보는데요.

지역 특산물이나 역사 문화를

술에 녹여낸 지역 술만의 독특한 맛은

혀끝으로 여행을 떠올릴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인천에도 다양한 지역 술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술은

'동네방네 인천 숭의동 양조장'에서 태어난

<인천항 막걸리>랍니다.

인천항 막걸리

술집이나 마트 진열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낯선 이름의

술들이 참 많은데요.

호기심에 한 번 마셔보거나

누가 마셔보았는데 좋았다고 하는

말이 떠올라 새로운 술을 마셔보곤 합니다.

아무리 호기심 많은 애주가라도

몰라서 못 마셔본 술,

<인천항 막걸리>를 제가 직접

마셔보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막걸리를

자주 즐기지는 않았는데요.

우연히 동네 술집에서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인천항 막걸리>를 처음 마셔보게 되었답니다.

<인천항 막걸리>의 특장점을 꼽자면

'생쌀 발효법'으로 만든다는 건데요.

'생쌀 발효법'이란?

생쌀 가루를 효모와 함께 발효시켜

술을 빚는 기술로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맛이 훨씬 깔끔하다고 합니다.

전통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산 쌀 100%를 사용한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또 올리고당과 밀가루를 넣지 않아

신선한 맛이 느껴지고 탄산이 적어

흔들어 마셔도 터질 걱정 없이

오히려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동네방네 숭의동 양조장'에서는

하루에 2,000병만을

생산해서 유통하기 때문에

우리 동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하고 정직한 술이란 생각이 듭니다.

'동네방네 숭의동 양조장'

방문해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

양조장에 문이 닫혀있더라도

양조장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30일,

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고,

흔들어 마시면 더 맛있는 <인천항 막걸리>

이번 주말 인천을 여행하고

<인천항 막걸리>를 구입해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즐기고 새로운 여행 추억을

추가해 보시면 어떨까요?

<동네방네 인천숭의동양조장>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방민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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