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구 구립 고운매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엔>
2024 동구구립고운매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엔>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동구구립고운매합창단의 제27회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 중인 관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은 그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시장님과 동구청장님, 동구의회 의장님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공연 진행은 윤지영님께서 맡아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사회로 관객들의 몰입을 도왔습니다.
감동의 무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엔"
동구구립고운매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주제에 걸맞은 감동적인 노래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휘자 유오종 님의 섬세한 지휘 아래,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곡들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푸르른 날’을 비롯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노래 4곡이 연주되었습니다.
특히, ‘푸르른 날’의 가사는 삶의 찬란한 순간과
잊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을 상기시키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합창단의 하모니는 이 메시지를 더욱 진하게 전달했습니다.
특별한 코너, "엄미~ 아부지!"
‘엄니~아부지!’ 코너에서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노래들과 김선주 안무가의 춤이 함께했습니다.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새삼 떠올리게 했습니다.
마치 따뜻한 품에 안긴 듯한 합창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으며,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을 되새기게 만들었습니다.
바리톤 권도형 님과 소프라노 박혜림 님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두 분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은
마치 뮤지컬 공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의 곡을
합창 형식으로 풀어낸 무대는 이날 공연의 백미였습니다.
양왕열 밴드의 풍부한 반주와
두 솔리스트의 완벽한 듀엣이 어우러져
관객들을 뮤지컬의 한 장면 속으로 이끌었습니다.
박혜림 님의 맑고 투명한 소프라노와 권도형 님의 깊고 풍부한 바리톤이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멜로디를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앙코르곡으로는 동구구립고운매합창단의 노래와 춤이 이어졌습니다.
'댄싱퀸'의 경쾌한 곡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그동안의 감동적인 공연을 마친 후 더욱 뜨거운 박수로 앙코르 무대를 응원했습니다.
합창단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날의 앙코르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순간으로,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역 문화를 빛낸 특별한 연주회
동구구립고운매합창단은 이번 제27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감성과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합창 문화의 위상을 한층 높였습니다.
부드러운 하모니와 정확한 음정, 감정을 담아낸 노래는
합창단의 오랜 노력과 준비를 보여주었습니다.
27번째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공연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엔"이라는 주제처럼,
이날은 참으로 눈부시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공연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은 이 영상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김예진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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