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던 8월의
더운 날씨 속에 말복이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 15일부터 수성아트피아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FESTIVAL>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북 콘서트를 비롯해
하이엔드 오디오쇼, 스탠드 업 코미디,
연극, 와인콘서트, LP 마켓, 북클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8월의 무더위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수성아트피아
앞 야외 광장에서 빈백에서 캠핑 의자를
준비해 스크린을 통해 영화 관람도 가능했습니다
야외 축제에서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무더위를 피해 한여름 밤의 꿈 FESTIVAL을
찾아온 분들을 위해 닭강정부터 핫도그,
회오리 감자 등 맛있는 먹거리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비롯해
플리마켓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건 8월 15일 첫날이었는데
21시부터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라운지에서는
야외 콘서트 I-재즈밴드 펄스(Pulse)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으로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였습니다!
재즈밴드 펄스(Pulse)는
피아노 김연귀, 베이스 이기욱,
드럼 최신영의 3인조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다'라는
의미를 통해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있으면 상대방과 심박수가 같아지고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이라는 끈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이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재즈밴드 펄스의
멋진 공연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잠시 감상해 보시죠!
전통 스윙 재즈부터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지한 사운드로 연주하고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혜와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 게
재즈 음악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대중화된
공연들도 많아서 매년 가을 수성못 상화 동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재즈 페스티벌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면서
늦은 밤에도 에어컨을 끄기가 두려웠던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던
2024 수성아트피아 두 번째 시즌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 FESTIVAL>은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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