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장난감들이 많아지면서

건전지 사용량이 많아지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에어컨 리모컨, TV 리모컨 등

가전제품에서 사용되는 건전지도 무시 못 하고요.

이렇게 사용하다 보면, 건전지 교체 주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더 빠르게 돌아오게 돼서 부담이 되기도 해요.

거기다 다 쓴 건전지는 따로 버려야 하니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집에 굴러다니는 폐건전지가 처치 곤란이었는데

작년부터 대전 동구청에서 폐건전지 교환 프로그램이 생겨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폐건전지 교환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입니다.

폐건전지 0.5kg부터 교환을 해준다고 하니,

집에 굴러다니는 폐건전지를 모아보면 금방 채울 것 같아요.

동구청에 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올라갑니다.

5층 환경과에 방문해 폐건전지를 교환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5층 환경과 앞에는 환경과답게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부터

분리수거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캡슐 모양의 폐의약품 수거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5층 환경과에 들어가면 AA 건전지와 AAA 건전지 교환을 위한 저울이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폐건전지를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 담당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폐건전지 교환 프로그램 🔋

🔋기간 : 새 건전지 재고 소진 시까지

🔋교환 조건 : 0.5kg 이상부터 새 건전지로 교환 가능

🔋장소 : 동구청 5층 환경과 사무실

🔋교환 가능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8시까지

🔋주민 1인당 월 최대 40개의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가능

폐건전지 교환 기준 0.5kg 이상이며 kg당 새 건전지 개수가 달라지므로

0.5kg 미만은 새 건전지를 바꿀 수 없으니 주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울로 무게를 단 후에 건전지로 교환해갈 수 있는데요.

원하는 제품으로 한 세트 교환하면 됩니다.

폐건전지 교환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꿀 수 있어 소비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폐건전지를 반납하고 받아온 새 건전지입니다.

별거 아닐지라도 그냥 버리고 끝날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니 괜찮을 것 같아요.

집에서 굴러다니는 건전지 하나로도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니 뜻깊은 것 같아요.

집에 굴러다니는 건전지 하나씩 모아다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권민정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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