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 기자단이 전하는 기념행사 후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7일 출범 1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행사가 펼쳐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 다녀왔습니다.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이란 슬로건처럼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펼처질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입구에서부터 차례대로 표를 받아 입장했어요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해 주셨어요.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1주년이라는 시작이 벅차오르네요.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이 잘 담겨있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조명에 시선을 사로잡는 led 한복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행사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합창단과 함께 불렀던 애국가, 웃음이 가득했던 전북특별자치도 플래시몹은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도민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님이 준비해 주셨어요 전북특별법의 의미와 그동안 진행하며 준비했던 과정에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5대 핵심산업 전북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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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별법은 자치분권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법으로 전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대 분야의 특례를 담고 있어요.

그중 인상 깊었던 민생특화산업은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첩형 특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대상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 제품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수산업 육성을 위한 특례와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고 발표에 전북의 미래를 향한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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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닌 전북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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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마지막에는 도민들이 하나 되어 전북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화합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하며 모두가 하나 되어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며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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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t.-2301_H102×W185cm_유성목판_2023

▼관람정보▼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매주 월요일, 설날 휴관 / 입장료 무료

📍이용 시간 : 10:00 - 18:00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판화의 거장​ 김준권 작가의 국토 팔각장정이 개최합니다.

40여 년에 걸친 목판화 작품 25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이 산~ 저 산~ 채묵목판_W285cmxH188cm_2017

1985년부터 2024년까지 제작된 ​흑백목판화, 유성목판화, 수묵 · 채묵목판화등 다양한 시기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한국의 목판화

특히 채묵과 수묵을 따로, 때로는 함께 구사하며 이뤄낸 스밈의 미감이 조선시대 그림 같으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김준권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한 국토에서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냈어요.

단순히 전시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판화 찍기 체험 등을 운영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월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하니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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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 기념행사

▼영상으로 만나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은 만큼,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도민과 나눌 수 있는 기념행사에 다녀왔는데요. 지난 1년 동안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산업 육성,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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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전북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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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은진희 기자

사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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